패러다임/철학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6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8. 7. 23:46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6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rcpO8sSHFik 492. 끈이론 1.물질을 이루는 궁극적인 요소인 끈은 질량이 없으며 그것은 순수한 정보다. 모든 존재의 본질(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존재)은 질량도 아니고 물질도 아니고 에너지도 아니다. 끈이론 방정식은 입자가 갖는 질량의 값에 0을 넣었을 때만 풀린다. 즉 질량이 없는 입자가 있다는 가정하에서만 4가지 힘이 한가지 공식으로 풀어졌다. 질량이 없는 입자는 에너지로 변환될 수 없다. 질량이 0=에너지도 0 질량이 없고 에너지도 없는 입자는 무엇인가 그것은 정보다.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압력이 낮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정보들로부터 질량과 에너지가 나왔다. 이 우주를 구성하..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5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8. 1. 02:09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5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Mtjv9Ws5l7s 491. 애초에 식은 그 자체가 감각이었으며 이때의 감각은 해석이 필요하지 않은 정보의 형태로서 교환되었고 별도의 수신장치나 해석기관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이 식이 나중에 다섯 개의 감각과 이것을 총체적으로 해석하는 의식이라는 여섯 가지로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여기서 오감은 원래 없던 것이 후에 생겨난 것이어서 생명의 전제조건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오감이 없어도 생명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의 전신인 식은 생명체의 전제이며, 생명 그 자체나 마찬가지여서 이것을 지우면 생명 자체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생명을 가진 존재가 생명을 잃게 될지라도..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4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7. 25. 01:38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4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2Pi8YS9Hzfs 490.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는 우리의 감각이 만들어 낸 허상이며 감각이 변하면 세계도 변한다. 이처럼 감각이 만들어낸 세계는 천차만별이며 정형과 실체가 없다. 그래서 이 세계를 공 空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가 사는 세계는 객관적 실체(정의)가 없으므로 제법은 무아 無我라고 말한다. 기 氣는 여섯 번째 감각인 의식의 매개체이다. 빛을 매개체로 하여 눈이 색 色을 얻는 것처럼, 의식은 기를 매개체로 하여 세계를 인식하는 또 하나의 감각을 얻는다.(=기감 氣感) 감각기관이 없는 생명의 의식은 기를 매개로 하여 주변과 세계를 인식한다. 우리가 제6의 감각이라 말하는 의..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3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7. 18. 01:36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3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AaqpYFrz-B0 489. 객체로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은 그 자체가 잘못된 방향이다. 모든 지각 대상을 객관화하고 객관적 개념으로 바꾸려는 습관적 구조를 버리거나 제쳐 놓기 전까지 본질적인 이해는 발전하기 시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들이 ‘비존재, 공, 실재하지 않음 등등’ 으로 다양하게 묘사되는, 익히 잘 알고 있는 공허함이 절대로 객체가 아니고, 객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즉시 깨달을 수 있다. 그것들은 그것들의 인식자이고, 절대로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질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것들을 절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2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7. 11. 03:08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2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tMEP6xGCOqw 488. 당신은 고통으로부터 떨어져 있지 않다. 이름을 붙여 옆으로 제쳐놓기가 불가능하다. 당신이 바로 고통, 그 감정, 그 아픔이다. 만일 중심(가짜 자아)이 그것과 관련된다면(즉, 그것과 다르다면), 중심은 공포를 두려워하고 공포에 대하여 분명히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중심이 공포라면, 해야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렇지 않은가? 만일 당신이 공포이고 당신이 공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명칭을 붙이지 않고 옆으로 제쳐놓지 않는다면-만일 당신이 그것이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당신은 고통을 받는다고 말하는가? 더 이상 ‘나는 고통을 받는다.’란 주..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1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7. 4. 01:16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1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nt4ekF0xvcM 487. 정신은 정신으로부터 어떤 것을 추구하기 위하여 사용될 수 없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찾는 자이다. 그러나 보는 자가 보는 것을 보지 못하고, 듣는 자가 듣는 것을 듣지 못하고, 느끼는 자가 느끼는 것을 느낄 수 없다. 모든 것을 베는 칼이 자기를 베지 못하고, 모든 것을 보는 눈이 눈 자체를 볼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인식할 수 없다. 인식된 것은 인식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은 그 어떤 객관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을 그 자체의 부재, 부재의 부재, 객관적인 성격, 본성, 또는 특성의 완전한 결핍이다. 따라서 당신이 의식하는..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0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6. 27. 01:25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0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UiYe1SgF6fE 486. 당신이 지금 당신의 ‘자아’라고 부르는 가짜 주체 ‘뒤’로 완전하게 갔을 때, 당신은 오직 객체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는 진정한 자아, 절대 주체성(비이원론적 의식, 공, 브라만, 다르마다투-法界)은 그것이 알고 있는 우주와 하나라는 가장 명확한 증거이다. 당신이 관찰하는 모든 것은 그것을 관찰하는 당신이다. 이는 당신과 사물 사이 환영적인 분리에 앞서 진정한 세계의 근본적인 조건이다. 당신은 정신, 또는 절대 주체성을 볼 수 없다. 아는 자이기에 알아짐을 당할 수 없다. 보는 자이기에 보여짐을 당할 수 없다. 조사자이기에 조사 당할 수 없다. 진정하..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79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6. 22. 03:13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79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xXys6nDBCg0 485. 실재는 비이원론적이고 정반대의 것들의 동시발생이기 때문에, 우리가 늘 행하는 부적절한 구별과 이원주의는 결국에는 모순적인 결과를 가진 행동을 발생시키는 규칙을 야기한다. 삶을 죽음으로부터 분리하는 것 말이다. 삶과 죽음은 하나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이기면 우리는 삶을 잃게 되고 승리하면 패배하게 된다. 이는 하나의 출입구와 아주 유사하다. 그 문은 입구와 출구 둘 다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다 만일 출구를 막으면 입구를 막는 꼴이 된다. 죽음을 피하는 과정에서 그것은 우리를 죽인다. 따라서 그것은 우리의 사회제도 대부분의 자기 모순적 규칙과 자기 패배적 게..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78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6. 13. 22:18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78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8PfUJ9hct8 484. 순수하고 비공식적인 무명의 비이원론적 힘이 발생할 때, 그것은 내부도 외부도 인식하지 않고 따라서 위치를 찾아내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에너지가 붕괴되어 수많은 이미지로 나눠질때 다시 말해서, 이러한 생의 약동을 지적으로 곰곰이 생각할 때, 제1차 이원주의는 이미 발생했고 그리하여 이 에너지가 우리의 신체 내부에 그 원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위대한 원천이 어딘가에 분리되어 존재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경험을 지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근본적인 실수이다. 매일 브라만을 분해(상징, 개념, 이미지, 생각)하는 과정 나의 상상적(감정적) 의식은..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77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6. 10. 01:0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77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4AMj-ychwfQ 483. 다른 메시지에 관한 다음 메시지를 메타-메시지 meta-message라고 부른다. 메타-의사소통 습관에 문제가 생길 때 제4차 이원주의-억압-투사가 발생한다. 깨닫지 못하면 메시지를 왜곡하거나 무효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혼란스러울 것이고 정신분열증까지 낳을 수 있다. 곤란한 상황, 더불-바인드(게슈탈트 치료에서는 ‘막다른 골목’이라 알려진) 또는 이와 유사한 상황의 반복하에 놓여질 때 메타-커뮤니케이션 과정 안에서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에게 왜곡된 (에고의 위선적) 자아-이미지를 남긴다. 자아-이미지를 받아들일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