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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6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3. 3. 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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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6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YYQqIiSzsMM

     

    520.

    당신의 본성이 원래부터 무지와 망연의 영역에 있었음을 안다. 깨달음은 침묵의 停止点(소멸점)

    의식의 정지점=이것

    정지점은 頭頂(腦天, 百會, 사하스라라 챠크라, 가마, 정수리) 이 정지점에 의식이 멈춘 상태로 지속하라. 호흡과 자세보다 시선을 고정시켜 절대 움직이지 말라. 즉 시선을 편안하게 단지 정지 시키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당신의 의식이 두정의 한 점에 움직이지 않은 채 되돌아 가는 것일 뿐이다. 찻잔을 머리에 올려져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어떤 자세도 무방하다. 왼손바닥으로 오른 손의 손등을 감싸쥐는 자세

    (시선명상)-안구 자체에 의식을 두면서 좌우로 시선 움직인다. 왕복 20, 5,  2

    (순간명상)-눈 감는데 3, 감은 상태 3, 뜨는데 3, 뜬 상태로 3, 호흡을 조절하는게 아니라 시신경을 써서 자연스럽게 의식을 고요한 상태로 유도 3

    (어둠의 명상)-찻잔을 내려 놓는다. 눈 뜬 상태로 자신의 주위가 칠흑같은 어둠의 우주로. 어떠한 존재도 없는 무한의 공간이라고 상상하라. 일체의 빛이나 형상의 이미지는 금물, 암흑의 공간 만을 상상하라. 30. 어둠의 이미지를 자기 몸의 내부로 향하도록 하라. 머릿 속이 진정한 어둠으로 다가간다. 표피 한 장 밑으로는 뇌도, 눈도, 그 무엇도 없고 단지 머리 내부에는 텅빈 어둠의 공간만이 있다고 상상하라. 같은 방법으로 신체나 팔과 다리의 내부와 내장도 아무 것도 없이, 그저 피부 아래는 모든 것이 암흑의 공간으로 텅 비어 있다고 상상하라. 30

    신체의 내, 외부에 관계없이 그저 칠흑같은 어둠의 비전 그 자체에 젖어보라. 그 어둠의 정적과 절대 무의 분위기에 당신 본인의 의식 존재조차 용해되어, 당신을 소멸 시킨다. 30

    처음엔 눈 뜨고 이미지화 하고, 후반은 눈 감고 이미지화 한다.  30초씩 세 종류의 어둠을 4회 반복.  6

    눈을 뜬 상태 세 가지 30초씩 4회 총 6

    눈을 감은 상태에서 세 가지 어둠을 번갈아 4.  6

    (頭頂留意)-눈을 감은 상태로 찻잔 머리에 얹고 두정부에 고요히, 편안하게 의식을 집중하라. 다음 가마부분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기분으로 자연스럽게 호흡해보라. 두정에서 3초 들이 마시고, 3초 호흡 멈추고, 3초 내쉰다. 그 마지막에 3초간 두정에서 의식을 멈춘다.  15. 들이 쉰 숨에 포함된 는 두정의 두피 부근에 멈추게 하여, 뇌의 내부로는 돌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정으로 3초 내쉰 다음 들이 쉬기 전에 숨을 다 내 쉰 후 두정에 의식을 3초 정지. 다시 들어쉬기를 반복한다.

    주의점;의식 자체가 두정에 있어야지 기가 느껴지게 하면 안된다. 눈의 긴장이 풀어져 초점이 확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취단계)-눈을 뜨라. 찻잔을 바닥에 내려 놓는다. 그 상태로 그저 편안하게 앉아 있으라. 단 두정에 아직 남아있는 찻잔의 자극을 의지삼아 가볍게 두정에 유의한다. 눈이 감길 때는 그냥 그렇게 하라. 최저 10.

    (6단계, 시신 死體의 포즈)-바로 누워서 죽은 것처럼 편안하게 쉬라. 5 (전체 50)

    1-6단계;최소한 1개월(기초)

    다음, 接心(집중적 기간);2주일

    (찻잔접심)-7, 어둠의 명상 및 유의를 일체 금한다. 찻잔을 머리에 얹은 상태로의 생활. 의도적으로 두정을 강하게 의식하지 말고 그냥 놔둬라. 인위적인 호흡, 집중 어둠의 이미지 등은 금물이지만 찻잔을 얹은 상태에서 좌선을 해도 무방. 수면 시간이 1.5배 이상 증가한다.

    (접심 제2주일)-후반 7, 두정에 하루종일 유의를 지속할 것. 수시로 찻잔을 쓸 것(유의가 안 될 경우) 찻잔을 얹지 않고 있을 때는 항상 유의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음, ‘눈 깜박임을 가능한 한 주시할 것.  눈꺼풀에 유의할 것. 무의식적으로 깜박이는’ ‘눈꺼풀 동작을 의식(감시)할 것. 그 다음은 좌선 또는 보행시 손을 뒷짐 질 것. 손끝끼리 겹쳐져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석가의 비파사나는 호흡을 주시하지만, 死人禪은 자신의 눈이 깜박일 때의 눈 꺼풀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다음 단계는 유암행 幽暗行 수련이다.

    주의점;아무 것도 하지 마라. 사고도 관찰도 말도 하지 마라. 에너지를 절약하라. 8시간 이상 수면하라.

    수행 전 미리 스트레칭 해 둬라.

    진실한 좌선자는 자신의 모든 행위조차 그들은 그 무엇도 대상으로서는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 자신의 존재조차도 느끼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확연하게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 속에 있다. 그들 중심에 머무른다. 그 이상의 중심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 장소에 그들은 존재하는 것. 그 이상의 내면이라고는 관찰될 수 없는 중심 그 자체가 되어 있다. 중심이 되어 있다란 것은 오히려 그것을 보고 있지조차 않다는 것이다. 그저 그 중심에 존재하는 있음 뿐. 그저 그렇게 존재한다. 하여, 거기에 혼미나 깨달음이 있을 리가 없다.

    모든 노력을 그만 두었다. ‘있음에 있기로 했다. ‘있음의 감각에 빠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감각 조차 무시하고, 그저 있음에 있도록 한 것이다. 실은 존재감은 아닌듯 하다. 단지 존재가 있을 뿐이다. ‘존재라는 것은 존재감 보다 빠르다.(앞서 존재한다.) 움직임이 모두 슬로우 모션처럼 둔해졌다. 당신의 그저 존재한다는 실감조차, 중간에 툭툭 끊어진다. 있음도 없음도 없고, 없음도 있음도 있다.

    대상과 주체가 구별될 수 없다. 따라서 대상을 필요로 하는 명상 모두가 이미 이분화 된 의식 상태(미간-아지나 챠크라)이다.

    육체는 정지할 수 없다.(강제적 우주 산업으로서의 활동으로) 하지만 두정에서만 모든 움직임은 정지할 수 있다.

    TAO에는 교화를 위한 설교가 없다. 어떠한 사고를 가지는 것이 좋은가가 아니라 모든 사고를 소멸 시켜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존재한다.’ ‘다만 존재할 뿐’ ‘있음이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노력하지 않음(無努力)으로만 가능할 뿐이다.

    6단계 매일 45~1시간 지속하고 步行禪을 계속하면 더욱 좋다.

    7번째 중추(두정부)-일곱번째의 중추에서는 사고 그것이 존재할 수 없다.

    인도 요가 명상법의 7개의 챠크라

    1.몰라다라 챠크라-회음 부분에 위치. 성욕과 밀접한 관계. 쿤달리니라고 하는 원초적 힘이 잠들어 있는 곳

    2.스바디스타나 챠크라-단전보다 조금 아래 방광 근처에 있다.

    3.마니퓨라 챠크라-배꼽 부근의 태양 신경총 근처에 있다.

    4.아나하타 챠크라-심장 근처에 있다. 흔히 사랑과 헌신의 센터

    5.비슈다 챠크라-경추에 있다.

    6.아지나 챠크라-눈썹 사이에 있고 지혜를 각성 시키는 곳

    7.사하스라라 챠크라-정수리에 위치. 깨달음의 완성을 상징

    6개의 중추(육체), 다리는 걷기 위해, 배는 에너지 축적을 위해, 성 센터는 성 에너지를 위해, 손은 작업을 위해, 가슴은 감정을 이해, 목구멍은 기억, 미간은 사고나 의지를 위해, 눈은 보기 위해... 그 모든 것이 생을 유지하기 위해 있다. 그들 기관은 원래의 속성이 생존을 위해 프로그램 되어 있다. 그러한 기관들을 통하여 정적에 도달하기란 매우 어렵다. 원래 그들의 육체 혹은 지성 본능을 관장하는 기관들은 완전히 휴식하여 죽게끔 만들어져 있지 않다. 그것은 끊임없이 이진법적으로 에너지를 교환하고 안정됨이 없이 계속해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 그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 하나 사하스라라 만이 다르다. 즉 살기 위한 속성(생존욕)이 없다. 다른 중추로의 집중은 당신에게 살기 위한 어떤 힘을 자극한다.(움직인다.) 그러나 7번째는 정숙 혹은 한 순간의 무사고를 가져온다. 결코 이 중추만은 생에 속해 있지 않는 것처럼 결국 죽음을 위하여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죽을 때 가서야 겨우 기능한다. 거기가 육체로부터의 출구이기 때문이다. 노력없이 당신은 사고 없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6번째의 중추가 어둠에 의해 스스로 사라져 소멸되도록 완전히 無知하고 無慾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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