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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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6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3. 27. 23:17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6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YYQqIiSzsMM 520. 당신의 본성이 원래부터 무지와 망연의 영역에 있었음을 안다. 깨달음은 침묵의 停止点(소멸점) 의식의 정지점=이것 정지점은 頭頂(腦天, 百會, 사하스라라 챠크라, 가마, 정수리) 이 정지점에 의식이 멈춘 상태로 지속하라. 호흡과 자세보다 시선을 고정시켜 절대 움직이지 말라. 즉 시선을 편안하게 단지 정지 시키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당신의 의식이 두정의 한 점에 움직이지 않은 채 되돌아 가는 것일 뿐이다. 찻잔을 머리에 올려져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어떤 자세도 무방하다. 왼손바닥으로 오른 손의 손등을 감싸쥐는 자세 (시선명상)-안구 자체에 의식을 두면서 좌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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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5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3. 21. 01:38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5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SAo2Pjx9x78 519. 맛있으려면 적당한 공복이 필요하다. 기분 좋다는 ‘단독의 실체’는 없다. 기분 나쁨 없이 기분 좋음을 느낄 수 없다. 만물 모두에 공통되는 유일한 법칙. 그것은 활동을 정지하지 않는 것. 의의, 의미, 가치관, 희망, 동기, 목적, 철학, 종교, 사회, 과학, 예술... 그런 것은 활동의 촉진을 위해 덧 붙여진 구실에 불과하며 그 총칭은 움직임이다. 우주는 움직이기 위해, 즉 만물에게 ‘멈추지 말라’는 명령을 실행시키기위해, 개개의 생물과 무기물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이 감소하면 고통신호로 압박하는 수단을 쓴다. 그 근거와 동기는 그거 ‘붕괴하여 無’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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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4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3. 14. 00:02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4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RbcgpuSIacE 518. 세계란 지각 속에만 있다. 우주의 내부에서 죽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주의 내부란 활동과 갈등과 생존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그저 목적없이 살아가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우주에는 아무런 목적도 없다. 완전히 무의미하게 그저, 존속하기 위해서 있을 뿐이다. 실제로 존재의 목적을 탐구한다는 것은 이 우주가 활기에 가득 차 있기 위한 불만을 만들어 내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이 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쥐고 있는 손 그것이다. 도(TAO)나 禪이 뺄셈인 이상, 당신이 분쇄되는 것(에고를 뽑는 것)만이 광명으로 나아가는 열쇠다. 절대시하는 것은 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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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3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3. 7. 02:11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3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ESdcNjlawB8 517.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이런 짓을 하는가? 아무 의미도 없이 그저 생존하기 위해서다.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조차 생존 수단일 뿐이다. 무의미함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무언가 의미있는 것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살기 위해서 억지로 의미를 조작한 것이다. 고차원 지성체들에게 인간은 에너지로만 관측된다. 우리는 육체적으로 괴로워하고 정신적으로 몰리며 그로인해 투쟁, 혼란 또는 조화, 기쁨 등의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그러면 그들은 즐거워하며 우리의 뇌를 조작한다. 그들에게서 인간의 고통도 쾌락도 아무 것도 인식되지 못한다.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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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2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3. 1. 01:56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2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evjNy6dx9HM 516. 손바닥을 위로하고 손가락을 펴는 것이 TAO(道)다. 무언가를 잡으려고 얻으려고 하지마라. 자기는 열려 있다고 외치면서 무언가 받아들이려고 ‘준비’하는 손이 돼서는 안된다. 그것은 탐욕스러움의 또 다른 표현이다. TAO의 초점은 언제나 손에 있지 당신의 의식에 찾아오는 대상물에 있지 않다. 문제의 본질은 당신의 손(의식) 그 자체의 모습이다. 즉 무노력, 무목적, 무기대, 무위(자연의 상태), 무심(함), 깨달음은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가장 먼저 떼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명상이나 좌선을 갖고서 깨닫고자, 붙잡고자, 알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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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1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2. 21. 22:20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1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JYP4nS30_Y4 515. 사마디는 의식의 정지다. 욕망이 만족을 얻으면 한순간이기는 하지만 본성으로 돌아와 한동안 활동하지 않고 본성의 행복을 맛본다. 누구나 본래는 ‘본성에 귀의하고 싶은’ 의식체인 것이다. 게다가 그것은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욕망을 만족시키는 방법(안심=안정)으로 얻을 수 있다. 즉 그 이상의 활동을 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가 찾아온다. 비록 일시적이지만 의식이 정지한다. 이때 우리는 우리의 본성=중심에 가까이 있다. 따라서 욕망을 만족시키는 일은 질이 낮기는 하지만 훌륭한 명상이다. 그러나 탐욕의 충족에서 오는 안정이란 타인에게는 유해한 명상이다. 한편 無慾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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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10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2. 14. 00:15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10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F-jL6yxj-kM 514. 헌신을 個我에서 비롯된 행위로 볼 경우 자기가 분리된 개체라고 하는 그릇된 개념이 생겨난다. 수행자는 일체 중생이 한 몸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헌신은 사심없이 하는 자연스런 것이어야 한다. 현상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전 우주의 3대 원리(宇宙身, 宇宙語, 宇宙心)이다. 과거의 사념은 사라졌다. 미래의 사념은 아직 태내에 있으며 생겨나지 않았다. 현재의 사념은 현존하는 것으로 고정될 수 없다. 모든 것은 그 자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을 존재케하는 것은 마음이다. 현재의 사념은 사실 미래와 과거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현재의 사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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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09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2. 9. 23:2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09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S1vKuZo26Yk 513. 침묵의 색조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주위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들뢰즈의 ‘기관없는 신체’ 기관없는 신체에선 각 기관들이 자유로이 횡단하고 교차한다. 그것들의 역할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에선 입이 항문의 역할을 하고 귀가 색을 보고 눈이 소리를 듣고 입이 냄새를 맡는다. 랭보는 소리에서 색깔을 보았고, 칸딘스키는 형태에서 소리를 들었다. 이 공감각의 능력은 그들의 몸의 한 구석에 아직 기관 없는 신체가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항상 생성의 상태로 존재하자. 즉 이미 분화를 마친 하나의 기관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신을 그 어떤 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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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08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1. 29. 15:55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08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K1Nb0SdJZ0A 512. 티벳 탄트라;아누타라(Annutara-無上) 탄트라(에너지와 의식의 동일성) 1.타르 람 Tar Lam(無形의 길, 해방의 길-마하무드라 요가의 열반의 길) 2.신 람 Hdsin Lam(有形의 길-육법의 요가) 탄트라에서는 세계를 서로 반대되는 것들 사이의 관계로서 이해한다. 즉 윤회와 열반, 현상과 본체, 형태화와 잠재력, 무분별과 조명, 활력과 공성, 프라나(prana-氣, 공기, 숨결, 에너지, 바람, 활력, 성향 등 호흡법에 의해 흡입되는 대기 중의 활력소이며, 인체를 에너지로 충전하여 원기를 회복시키고 수명을 연장한다.)와 의식 등이다. 탄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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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07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3. 1. 18. 00:08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07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FpohYLJGd_U 511. 물질화된 사념체들이 바다의 물방울처럼 한데 모여 외부적 특성을 갖는다. 현상으로의 외관상의 형태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핵심은 본체로서 마음으로서는 사념이다. 그리하여 마음이 곧 우주이다. 눈을 뜬자에게는 외관상의 이런 이원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윤회와 열반이 둘이 아니라 全知者의 두 측면이기 때문이다. 무명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요가 수행을 통해서이다. 요가 yoga-마음의 작용을 정지 시킴 1.명상하다.(入定하다.) 2.결합하다. 붙들어 묶기, 동력화하기, 훈련하기 요가의 목적은 무명을 없애고 올바른 지식에 도달하는 것이다. 즉 감각적 인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