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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50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3. 12. 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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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50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Mv2CXNDr4dI

     

    554.

    大同;(평등), (평화)사회-天下爲公-천하는 어느 가문의 私物이 아니고 만민의 公物이다.-상동(尙同 대동을 숭상한다.), 兼愛-一身同體-천하는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천하 만인의 것이다.

    安生生;안락한 살림살이-대동사회를 경제적으로 표현한 말

    해방정신(가난한 자의 주권, 갇힌 자의 해방, 눌린 자의 자유, 섬김의 정치)=천하무인, 백성위주=사랑의 공동체(개별생명 살리는), 평화의 공동체(전쟁과 억압이 없는), 살림의 공동체(서로의 생명에 이로운), 자주관리의 공동체(자유와 평등이 조화되는), 해방의 공동체(노예와 소외가 없는)

    모성애는 근친애의 원천이다. 이웃사랑보다 자기 가족이나 단체, 민족을 사랑하는 차별적인 사랑이다. 그들은 그것을 위해 전쟁도 불사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며 진리라고 믿는다. 또한 이라고 이념화한다. 그러나 근친애, 자기애, 가족애, 민족애를 초월해 이웃을, 이방인을 모두 사랑하라고 묵자와 예수는 역설했다.

    인간은 사회와 문화를 떠나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다. 노장의 무위자연설은 인간의 모태 회귀본능을 자극하여 향수를 느끼게 하지만 그것은 역설일 뿐이다. 즉 기존 문화에 대한 저항의 몸짓으로 우리를 일깨워주는 반어임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위는 문화에 대한 전면적 거부가 아니다. 인간을 살리는 문화가 아니라, 인간을 구속하는 거짓() 문화의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자유정신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인위적인 집단인 국가, 민족, 계급, 민중 등 그것들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손상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그것들을 인간의 상위존재 단위의 생명체로 인정하는 집단주의는 반생명적인 것이다. 이러한 집단들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발명품들이지만 그것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훼손하는 것은 우상숭배나 다름없다.

    묵자의 절용론 節用論;절약과 검소가 아니라 절도있는 소비다.

    1.인민의 이용후생에 보탬이 되지않는 것은 생산하지 말라.-지배계급의 우월성과 자기과시를 위해 낭비한다.

    2.재화는 그 본래의 목적대로 소비되어야 한다.-초과소비하지 말라

    3.후한 장례로 노비와 재물을 땅에 묻거나 오랜 상례로 노동시간을 빼앗거나 호화로운 음악으로 재물을 낭비하고 노동을 저해하거나 전쟁으로 많은 물자를 파괴하는 등 초과 소비문화를 절용문화로 바꾸라.

    인디언 말; 친구-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한 사람을 죽여 천하가 보존됐다 해도 살인은 천하를 이롭게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자기를 죽여 천하가 보존됐다면 자기를 죽인 것은 천하를 이롭게 한 것이다.

    천성은 스스로 바르게 되는 것이 아니고 바르게 물들어야만 바르게 되는 것이다.

    天下無人;천하에 남이란 없다. 너와 나는 하나다. 남이란 없다. 너와 내가 없다.

    움직이면 로워야 한다.

    의로운 일은 천하의 가장 큰 보배다. 어찌 남의 눈치를 보고 힘쓰지 않을 것인가?

    덕이란 만물을 화육하는 것이며 덕은 도가 머무는 곳이다.

    천하에 신하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신하를 적절히 쓰는 군주가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천하에 재물이 모자람을 걱정하지 말고 재물을 (공평하게) 분배할 인물이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백성에게 주는 것이 도리어 받는 것임을 아는 것이 정치의 보배다.

    도가 말하는 바는 하나지만, 쓰임새()는 다양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물을 밝게 살펴서 오직 하나의 사물에만 구애되지 않고, 사물의 공통된 원리인 도에 두루 통달한다.

    사람이 스스로 실수하는 것은 그가 잘하는 것(장점) 때문이다.

    생명은 먹을거리에 달려있고, 다스림은 일처리에 달려있다.

    사람의 행동이 지나치면 하늘이 덜어낸다.

    정치 는 바로잡음 이다.

    가상은 실재만큼 견고하고, 실재는 가상만큼 유령스럽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마라. 아름다운 구슬은 깊은 물속에 있어도 사람이 알고서 캐내려 든다.

    虛無 無形 라한다. 만물을 기르는 것을 , 사람 사이의 일을 , 체제를 , 규정하는 것을 ,

    명분이 실제에 합당한 것을 성인, 거동은 자연스러울 뿐 무엇을 꼭 취하려는 것이 아니다. 과실은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데 있고, 죄는 멋대로 변화하는데 있다. 능력있는 사람의 능력을 빼앗지 말며(새를 대신하여 날지말라), 아랫사람의 실질적인 일에 관여하지 말라. 고요하면 저절로 얻는다. 비움이란 감춤이 없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면 트이고 트이면 고요하다. 고요하면 정밀하고 정밀하면 홀로 선다. 홀로서면 밝고 밝으면 신묘하다.

    덕이란 도가 머무는 곳이다. 사물이 이를 통해 끝없이 생기고, 앎이 이를 통해 도의 정수에 전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덕이란 얻음이다. 무위를 도라하고 거기에 머무는 것을 덕이라 한다. 의란 각기 그 마땅함에 처함이다. 예란 이치가 있음이다. 란 직분을 밝혀서 의 뜻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는 의에서 나오고, 의는 이에서 나오며, 이는 마땅함을 따른다. 깨끗이 함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이름이란 성인이 만물을 기록하는 방법이다. 사람은 억지로 구하는 데 뜻을 세우고, 꾸미는데 힘쓰고, 능력에 의미를 두고, 인위적으로 움직이는데 성인은 인위적으로 하려고 함이 없다.

    깊이 생각하라. 깊이 생각해도 터득하지 못하면 귀신이 가르쳐준다. 이는 귀신의 힘이 아니다. 그 정성스런 기운이 온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마음 속에 있고, 말을 다스리는 것은 입에서 나오고, 정사를 다스리는 것은 백성에게 있다.

    재화만으로는 사랑을 표현하기에 부족하고, 형벌만으로는 미워하기에 부족하다. 재화는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의 말단이고, 형벌은 미움을 표현하는 수단의 말단이다.

    밖으로 공경하고 안으로 고요한 사람은 반드시 그 본성을 회복한다. 하늘은 하나의 사물을 위하여 그 때를 왜곡하지 않고, 현명한 군주와 성인은 또한 한 사람을 위하여 그 법을 왜곡하지 않는다. 하늘은 그 행할 바를 행하여 만물이 그 이익을 얻으며, 성인 역시 그 행할 바를 행하여 백성이 그 이익을 얻는다. 이 때문에 만물이 고르게 이익을 얻음이 크고 많다.

    도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천하에 가득하여도 그 충만함을 보지 못한다. 도는 가까운데 시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며, 가까움을 버리고 멀리 나아가 어찌하여 힘을 소비하는가?

    물이란 땅의 혈기로 사람에게 혈맥이 흐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물은 모든 가능성의 근원이다. 물은 어질고, 순수하고 바르고 의롭고 겸손하다. 사람은 모두 높은 곳으로 달려가지만 물은 홀로 낮은 곳에 거하니 겸손하다. 겸손함이란 도가 머무는 집이요 군주 노릇하는 사람이 쓰는 도구이니 물은 모든 것이 모이는 곳이다. 모든 사물 속에 저장되어 있는 물은 신령스럽다.

    사람에게는 육효(六多-)가 있는데 육효는 천지에 통달()하는 방법이다.

    천도는 구로 법도를 삼는다; 하늘의 모양은 큰 원이다. 로 측량한다. 가 순수한 양이기 때문에 로 법칙을 일으킨다. 원이란 지름이 1이면 둘레가 3이어서, 3X3=9, 9X9=81로 양기가 극에 이른다.

    地理는 팔로 법도를 삼는다;땅의 모양은 네모로 하나는 가로고 하나는 세로다. 네귀퉁이가 있어 구로 측량한다. 2X2=4, 2X4=8이므로  로 법칙을 일으킨다. 8X8=64로 만물의 모습을 갖춘다.

    人道는 육으로 법도를 삼는다;사람의 도는 천지를 본받기 때문에 삼음과 삼양을 헤아려 기준을 삼는다. 기준이란 물이 평평해지는 것으로 물은 이므로 육으로 법칙을 일으키고 6X6=36으로 인사가 이루어진다. 정사를 행하는 사람은 하늘과 인간의 이치에 통달하고 음양의 상을 살펴서 자연의 질서에 따라 정령을 반포해야 한다.

    하늘이 아버지가 되고 땅이 어머니가 되어 만물을 열고 모두 하나로 통일한다. 천도(九制)와 지리(六府)와 삼충(三充)에 통달하여 현명한 천자가 된다.

    ==三統=농공상=천도, 지리, 인사

    백성이란 위엄에 굴복한 뒤에야 법을 따르고, 이익을 본 뒤에야 부려지고, 군주의 다스림을 받은 뒤에야 바르고, 편안한 곳을 얻은 뒤에야 고요한 것이다. 무릇 도적을 제압하지 못하고, 사악한 행동이 그치지 않고, 강자가 약자를 협박하고, 다수가 소수를 포학하게 대하는, 이것들은 천하에 근심이 되고, 모든 백성의 우환이 된다. 근심과 우환이 사라지지 않으면 백성이 편안하게 생활하지 못하고, 백성이 편안하게 생활하지 못하면 백성은 군주에게 절망할 것이다.

    치국의 기본은 백성을 부유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정책의 기본이다. 백성을 부유하게 하여 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국의 근본이다. 도란 마음을 닦고 행위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보고 세상 사람의 귀로 듣고 세상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면 알지 못함이 없다.

    깊은 숲속에 나무가 쓰러질 때 듣는 사람이 없다면 쓰러지는 소리가 날까?

     

    도심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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