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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133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3. 7. 3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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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133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vJxdvxbTj1U

     

    537.

    브라마 Brahma;흰두교의 창조신 범천 梵天

    브라만 Brahman;승려층, 우주적 근본 원리인 범 

    물질은 다만 구체화된 마음의 유형적이거나 환상적인 측면일 뿐이다. 완전한 각성을 이룬 벌거벗은 마음에게 있어서는 세계가 꿈처럼 녹아버리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한마음 그것은 모든 존재를 이루지만 어떤 존재도 갖지 않는다.

    인류는 정신적 환영들의 한 덩어리이다. 모든 현상계를 똑같이 세상을 본다. 즉 인류의 마음(의식)이 집단적인 하나이기 때문이다. 인류가 공유하는 이 가공의 한마음은 그 자체의 의식적 무의식적 차원에서 인류의 행동과 개념을 지배하고 형성한다. 그것은 인간의 모든 지식에 어느 정도의 일률성과 지속성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지상에 존재하는 인간과 인간 이하의 생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세포와 같이 작용하여 다세포적인 하나의 유기체를 만든다.

    개인의 소우주적이고 세속적인 의식이 초세속적 전체 의식과 하나가 되는 것. 중관파의 개조인 나가르주나와 아슈바고사(馬嗚)는 이것을 空性이라고 불렀고 유가행 瑜伽行(밀교) 학파의 창립자인 아상가(無着)는 모든 것을 초월한 하나의 우주적인 의식이란 뜻으로 아뢰야식 阿賴耶識이라 이름 붙였다.

    탄트라 신앙의 목적은 브라만과의 합일이다.

    죽음은 매일 밤 찾아오는 죽음()보다 좀 더 긴 잠일 뿐이다. 죽음 저편의 상태에서 겪게되는 것은 마찬가지로 살아 생전에 느끼고 겪었던 체험들의 산물이다.

    세상에는 선도 악도 없고 그것을 그렇게 만드는 생각만이 있다. 사고는 마음의 표현이며 라는 개념은 마음의 사고 작용으로부터 맨 먼저 생겨나는 가장 근본적인 개념이고 이것이 자기의식이다. 프라나() 역시 자기 의식과 같은 근원으로부터 생겨난다. 따라서 프라나가 조절되면 마음이 근절되고 마음이 근절되면 호흡이 조절된다. 호흡(프라나)은 마음의 표현, 또는 마음의 지표이다. 마음은 살아있는 동안 프라나를 몸속에 유지하고, 죽을 때 프라나와 함께 몸을 떠난다. 외부적인 것들의 도움을 빌려 이 원리를 알려 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원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의 허상만을 보게 될 것이다.

    사고는 스스로 생각할 수 없다. 무차별의 상태에 도달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정신을 분석해야 한다. 즉 너 자신 속으로 들어가서 너 자신을 분석하라. 마음이 어디로 흐르든 마음은 그것이 된다. 윤회는 단지 자신의 생각일 뿐이다. 그러므로 노력을 통해 그 생각을 지워야 한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 그것이 된다. 사후 존재의 특징은 죽은 자의 정신적 내용물이 무엇인가에 따라 결정된다. 이것은 살아있는 사람의 특징이 그의 정신적 내용물에 의해 결정되는 것과 똑같다. 사후의 잠복성과 생전의 활동성 사이를 끝없이 왕래하는 마음의 진자운동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며, 이것은 육체를 가동할 새로운 에너지를 축적하지 못하도록 마음의 동력원을 정지시킴으로써 달성된다.

    모든 사물과 마음들이 심령적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원래 하나임을 깨달음. 이것은 인간의 근원적 동질성을 깨닫는 것이다.

    인체는 구원의 그릇이다.

    한겁 은 브라마의 하루이며, 일천 유가 yuga의 기간에 해당한다. 우주는 브라마의 낮 동안 유지되다가 브라마의 밤 동안 해체된다.

    3대 성지;관음의 주처인 보타락산 補陀落山, 보현의 아미산 峨眉山, 문수의 오대산

    티벳;, 흰두교; Aum, Om(만트라 음절)

    윤회와 열반의 차이는 무지와 지혜의 차이이다.

    육체의 대용물인 유체 幽體=무지개 몸

    우주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이다. 관념과 사념과 물체는 서로 분리될 수 없으며 셋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다. 라디오 소리처럼 뇌가 일으킨 사념은 불가시의 알 수 없는 마음으로부터 뇌에 도달한 진동성 충격 전파의 산물이다.

    여섯 가르침(六法)에 따르면 모든 의식 상태(깨어있는 상태, 잠든 상태, 최면 상태, 죽음의 상태, 사후의 상태, 재탄생의 상태)는 원래 참다운 의식 상태가 아니라 소우주적인 마음의 환상들일 뿐이다. 우리의 이 단단한 지구도 사실은 꿈속의 세계에서보다 견고하거나 실제적인 것이 아니다. 돌이 깨어 있을 때만큼 꿈속에서도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돌의 단단함이 마음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결국 마음을 떠나서는 물질 그 자체도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물질주의의 이론은 오류인 것이다.

    진화는 순수한 마음의 작용이다. 개인의 소우주적인 마음은 항시 저 자신을 위한 새로운 주거를 만들며, 한마음과 합쳐질 때까지 진화의 과정을 나아가면서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여럿은 환영 속에서 다시 하나가 되고 하나는 환영 속에서 다시 여럿이 된다. 환영에 근거한 소우주적인 자기 self를 앎으로써 인간은 자기 너머의 자기, 자기 없는 자기, 모든 것의 자기 Self, 마음 너머의 마음, 한마음을 알게된다. 우리가 존재로 알고 있는 존재 그 자체를 넘어설 때에만 가능하다.

    인간은 모든 것의 표준이다.

    마음과 세계가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마음 없이는 세계도 없고 세계는 마음의 결과이며, 마음은 시공간과 우주로 인식되는 모든 것의 근원이다. 윤회는 한마음의 꿈의 산물이며, 윤회의 환상적인 현실은 모두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

    세 가지 관점;우주는 삼계로 나누고 空性 三空으로 이루어지며, 佛性 三身으로 나타난다. 깨달음은 , , 意 三密을 수단으로 하며, 몸의 주요 심령 에너지 센터는 머리, , 가슴의 三處에 위치하고, 敎義는 양 극단과 중도의 셋이다. 요가도 세 가지 방식으로 추구하여 수행자는 그 세 가지 모두(삼계, 삼신, 삼밀, 삼처, 삼교의)를 수련할 수 있다. 그러면 마음이 본연의 상태에 있을 때 더 이상 과거도 미래도 없어지고 마음은 현재 속에서 무시간성인 그 자신의 시간에 의해 인식된다. 즉 창조되지 않은 공성의 법신이며, 비어있어 스스로 빛을 내는 보신이며, 명료하여 일체 유정을 위해 빛나는 화신이다.

    무시간성을 특징으로 하는 한마음(순수하고 원초적이며 한정되어 있지 않고 자연스런 상태)은 영원한 현재의 상태로 존재하며 과거도 미래도 없다. 시간은 움직임과 함께 사념의 발동과 함께 시작한다. 통일체에 대한 명상을 통하여 마음이 합일의 경지에 이르고 사고 작용이 제지될 때 사념이 끊어지고 시간도 멈추며 오직 무시간성만이 존재한다.

    한 맛(一味);동질성, 분화되지 않은 하나, 무특질, 세속을 초월한 통일성, 한마음, 플로티누스는 그 하나는 지성이나 신성의 존재로 상상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한층 더 높다. 가장 완전한 통일체로 생각된다 해도 그보다 더 높다. 그것은 그대 안에 있으며 어떤 것에도 예속되지 않는다. 그 하나는 어떤 것으로도, 특이성으로도, 그 외의 어떤 것으로도 어떤 식으로도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그 자체없이 계량되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물질이 마음(의식)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마음(의식)이 물질에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존재는 우리 마음속의 불완전한 개념으로부터 생겨난다. 모든 구별은 마음의 차이에서 비롯되지만 마음은 형태가 없기 때문에 그 자신을 보지 못한다. 모든 현상은 한정된 마음의 불완전한 개념에 의해 창조되는 관계상 모든 존재는 거울에 비친 과 같이 실체가 없으며 단지 마음이 만들어낸 허깨비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요가의 목표는 마음을 바르게 이해(참다운 상태의 본원적인 마음) 하자는 것이다. 그러면 객관의 세계가 사라진다.

    한마음은 어떠한 시간으로부터도 비롯되지 않았고 어떠한 시간에도 끝나지 않을 것이며, 영원하기 때문에 시간의 관점에서는 그것을 이해하거나 상상할 수 없다. 이것은 세속적인 마음이 활동하는 차원에서는 이론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 이 요가는 내관의 요가이다.

    현세적인 것들의 미관을 무시하고 지성소로 들어가 그것을 꿰뚫어야 한다. 과학도 사물의 참다운 본성은 가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불가시적인 본체라고 하는 가설에 도달했다. 결국 이 세상은 관념이나 사념일 뿐이다. 마음이 생각을 멎으면 세상은 사라지고 거기에 형언할 수 없는 축복이 있다. 마음이 생각하기 시작할 때 세상은 곧바로 다시 나타나고 거기에 고통이 있다. 마음이 곧 신이다. 만물이 그것을 통해 생겨 났으니 어떤 것 하나도 그것 없이는 생겨나지 않았다.

    자연적 지혜인 그것은(한마음) 존재보다 우위에 있으며 모든 존재의 비존재적 합일이다. 시간속에서 자신을 형태화하거나 윤회적 존재로 탄생하는 것들은 역시 시간 속에서 그 형태를 잃어버리든가 소멸과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한마음은 그 자신을 볼 수 없다. 왜냐면 그것은 자기나 물체 인식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직 그것임만을 알 수 있다. 그것의 본질은 아는 쪽이지 알려지는 쪽이 아니다.

    요가의 4가지 관점;가르침(진리의 씨앗), 명상(이해), 수행(적응), 성과(대완성, 거둠)

    자신의 전존재 속에서 측량하거나 제한하거나 확대하거나 분할할 수 없는 무한 실제의 빛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될 때, 당신은 보이는 것 그 자체가 되어 더 이상 인도가 필요 없어진다.

    바람과 물결;사고작용과 사념

     

    풍경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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