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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97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2. 11. 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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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97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SkMhC3AIWKQ

     

    501.

    증득함이 없는 데에도 머물지 않는다.(증득함이 없다는 과실에 떨어지지 않는다.)

    모든 곳에 머무름이 없다는 것은 머물러 집착하는 과실을 떠남을 전체적으로 밝힌 것이니, 모든 머물만한 곳에 다 머무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머물만한 곳이라고 한 것은, 만일 일어남을 버리면 적멸에 머물게 되고, 만일 증득함이 있음을 버리면 증득함이 없음에 머물게 되니, 이와같은 머물만한 곳에 모두 머무름이 없기 때문이다.

    청정하여 머무름이 없어서 삼매에도 들어가지 않으며 좌선에도 머물지 아니하여, 일어남도 없고 행함도 없다.

    선에 머물지도 않는 것이 무생의 선정이다. 선정의 자성은 일어남이 없는 것으로서 선정을 내는 상을 떠난 것이며, 선정의 자성은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선정에 머물려는 움직임을 떠난 것이다.

    선정의 자성은 움직임과 고요함이 없음을 알면 곧 무생을 얻으며, 무생의 반야 역시 의지하여 머무르지 아니하고 마음 또한 움직이지 아니하니, 이러한 지혜 때문에 무생의 반야바라밀을 얻는다. 뿐만 아니라 공적에 머무름도 없다.

    머무름이 없다.-모든 곳에서 얻을 것이 없기 때문

    떠남이 없다.-모든 곳에서 얻지 않음이 없기 때문

    그 까닭은 저 모든 곳이 다 그런 것도 아니며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니기 때문. 마음이 머무는 곳도 없다.-머무는 대상으로서의 처소가 없는 것. 처소에 머무는 마음도 없다.-머무는 주체로서의 마음이 없다는 것

    머무는 것이 곧 머무름이 없는 것이며, 머무름이 없는 것이 곧 머무는 것이다.

    불가사의한 가운데 말할 수 있기도 하고 말할 수 없기도 하다.-말을 떠났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말을 떠남을 떠났기 때문에 또한 말할 수 있다. 말할 수 있다고 한 것은 그렇지 않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고, 말할 수 없다고 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언설에 가함과 불가함이 있다.

    可一;모든

    본다고 하는 것은 곧 허망한 것이니, 몸도 오히려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볼 수 있겠는가?

    六塵;六境, 外塵, 六賊, 육식, 육근, 客塵, 外境

    모든 허망한 경계는 본래 존재하지 않으며, 이미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데 어찌 공(, 경계, , )의 상이 있겠으며, 이미 공이 있지 않는데 어찌 공을 없앨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공의 상도 아니며, 공의 상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각의 자성이 공하여 상이 없는 이치가 경계가 공하여 상이 없는 뜻과 같기 때문이다.

    戱論;틀리고 잘못되어 아무 뜻이 없는 말. 해탈을 가로막는 말

    1.愛論-일체의 법에 집착하는 마음. 둔근자, 재가자가 일으킨다.

    2.見論-일체의 법에 대하여 결정적인 이해를 만드는 것. 이근자, 출가자가 일으킨다.

    아라야식;異熟識

    열반에 상주하는 것은 열반에 묶이는(속박, 집착) 것이니, 깨닫게 되면 열반에 머물지 않는다.

    열반은 얻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열반과 각을 얻을 수 있는 주체가 없다. 즉 상주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

    마음이 머무는 곳이 없다는 것은 생사와 열반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고, 출입함이 없다는 것은 세속의 와 진여의 을 보지 않는 것이다.

    미혹한 아들아 기뻐하지 말아라. 얻은 바의 금전(본각, 진여, 부처, 자기 마음의 근원)은 네가 본래 가지고 있던 물건이지 네가 얻은 것이 아니니, 무엇이 기뻐할 만하겠는가? (집착을 경계)

    자성의 청정한 마음이 무명의 바람 때문에 움직인다.

    항상;마음이 일어남도 멸함도 없다.

    편안;움직이는 생각이 없다.

    태연;시작과 끝이 없기 때문

    움직이는 생각이 본래 적정한 것임을 깨달아서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금강지에 머무는 것) 마음이 항상 편안하고 태연하다는 것은 묘각위에 이르러 마음의 근원은 일어남도 없고 멸함도 없어서 본래 움직이는 생각이 없어서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음을 보는 것을 말한다.

    깨달음이 없음을 아는 것이 본래의 깨달음이다. 그러면 시각이 본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안다. 즉 영구히 생, , , 멸이 없기 때문에 변화하지 않고(, 멸이 없기 때문) 바뀌지 않는다.(생주가 없기 때문)

    =, =, =庶幾

    이름 붙일 수 없는 명칭은 명칭이 없는 것이 아니다.

    五衆;五蘊, 五陰

    ;화합하여 모인다.

    ;찾고 헤아린다.

    ;제법의 名義 등을 세심하게 사유하는 정신작용

    각관;尋伺

    생멸의 자성은 그 자성이 본래 열반이다.

    空王=허공, 부처, 空性

    三時;삼세, 과거, 현재, 미래, 또는 , , 

    覺寶;佛寶, 삼보의 하나, 부처, 一體三寶論, 불법승, 삼보가 이름은 셋이지만 체성은 하나

    三慧;聞慧, 思慧, 修慧

    아와 아소를 취하여 경계에 집착하며, 하늘의 바람에 요동되어 마음과 현상이 각각 다르게 된다.

    ;자신

    我所;자기 몸 밖의 사물을 나의 소유라고 집착하는 것

    我見;실아가 있다고 집착하는 망정

    我所見;하인이나 주택 등이 나에게 속한 것이라고 집착하는 망정

    我相;중생이 오온의 법중에  我所가 실제로 있다고 집착하는 것

    他相;아상과는 구별된다고 생각하는 일체의 상을 말한다.

    布薩;보름마다 모여 참회하는 의식. 共住, 善宿, 近住, 長養, 淨住

    供養;供施, 供給, 打供, 身分供養, 心分供養, 不共心供養, 無厭足心供養, 等分心供養, 사사공양, 재물공양, 법공양, 공경공양, 찬탄공양, 예배공양

    沙門;息心, 功勞, 勤息,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 비구

    =

    본각=9

    20소겁=1중겁

    4중겁=1대겁 또는 成劫, 住劫, 壞劫, 空劫이 각각 20중겁으로 합하여 80중겁=1대겁

    ;40(성안) 바위. 3(겨자씨) 천의 스치고 지나, 다 닮아 없어질때까지-84,000~백년마다 한 살씩 줄어 10세 다시 백년마다 한 살씩 늘어 84,000세 이르되 한번 줄고 한번 느는 동안 1

    모든 경계가 意言의 분별임을 알라. 만일 분별을 벗어나면 존재하는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사마타-일체의 바깥 경계와 망념을 그쳐서 특정의 대상에 몰입

    ;비파사나-아울러 바른 지혜를 내어 이 하나의 대상을 관조하는 것

    지관은 곧 定慧 두 법을 말한다. 寂照, 明靜이라고도 한다. 수행법 문의 하나로서 지와 관은 서로 도와서 불도를 완성하므로 피차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가지니, 마치 새의 양 날개,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삼먁삼보리 三藐()()菩提()

    얻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 것은 허공이 잡을 수 있는 형체가 없기 때문이고, 얻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한 것은 움켜쥔 가운데 허공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본각의 이익도 또한 그러하여 본래 본처가 없는 성질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본처가 없는 것의 근본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얻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풍경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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