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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95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2. 10. 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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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95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EvZV9w-QD1M

     

    499.

    현상이 생멸한다는 그릇된 생각을 버림으로서 생사에 안주하지 말라(생사윤회하는 현실에 집착하지 말고 열반에도 집착하지 말라) 겉으로 드러난 현상의 모양을 통해서 현상의 본질을 본다. 즉 다양한 갖가지 차별적인 현상들이 본질적으로는 동일하고 평등하다.

    우주와 한 몸=自受用身

    중생들 이익되게=他受容身

    만물의 근본인 진여를 믿고 늘 즐겨 생각하라(훈습-향싼 종이에서 향내나고 생선 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난다.)

    性善說, 그리고 보편성(만물의 절대평등)과 특수성(상황과 조건에 따라서 드러나는 모양이 천차만별)

    지관수행;병행하라

    禪定;=;-자신을 이롭게하는 수행, 좌선시, 선수행, 자수용신

    般若;=;-타인을 이롭게하는 수행, 활동할 때,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상태 살피고 관찰하는 것, 타수용신, 위빠사나수행

    수행-止觀

    정혜-수행의 결과나 경지 말할 때

    지를 따라서 관으로 들어간다.;번뇌가 고요해진 한 마음()에 나아가서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인연으로 생멸하는 모든 모습을 분별하는 것을 관이라고 한다.(즉 모든 현상에 대한 무분별지를 이루고 다시 생멸문에 의하여 모든 상을 분별하여 그 인연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

    심상은 실체가 없는 허상이므로 원래 형태가 없어서 생각으로는 결코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과거의 심상-황홀한 꿈과 같다.

    현재의 심상-번개와 같다.

    미래의 심상-구름이 홀연히 일어나는 것

    <大乘起信論. 別記>

    <金剛三昧經論>

    <이장의> 은정희

    모든 중생은 무시로부터 무명의 기나긴 밤 속에서 망상의 큰 꿈을 꾸고 있다.

    실제라는 말은 허망한 것을 떠난 궁극적인 것이라는 의미이다.

    幻化를 떠나 완전하기 때문에 실제이고, 가르침에 의거하여 이치로(실제에) 들어가고 행위로(실제에) 들어가기 때문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는 한계가 없는 것으로써 범위를 삼고, 두 가지의 들어감(理入 行入)은 들어감이 없는 들어감이기 때문에 입실제라고 한다.

    진성은 개념을 떠나고(망상을 떠난 것) 자성을 떠나(진성을 떠났다는 것) 있으니 공하다.

    중생이 가지고 있는 망상이 무시의 때로부터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상을 취하고 분별(행위)하는 병통 때문이다.

    얻을 것이 없는 일미가 바로 이 경의 종요다. 그러나 얻을 것이 없기 때문에 얻지 못하는 것이 없다.

    一心=()+() 융합=둘을 융합하였으나 하나가 아니며 홀로 맑아서 양변을 떠나 있으나 중간도 아니다.

    깨뜨림이 없되 깨뜨리지 않음이 없으며, 세움이 없되 세우지 않음이 없으니, 이치가 없는 지극한 이치요. 그렇지 않으면서 크게 그러한 것이다.

    環中;옳고 그름을 초월한 절대의 경지. 옳고 그름이 반복되어 한없이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고리라고 하였으니, 고리의 중심은 비어 있다. 이제 옳고 그름을 고리로 삼아서 그 중심을 얻는다면, 옳음도 없고 그름도 없게 된다. 는 이것과 저것이 대립된 양면이고, 은 서로 통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無垢識 무구식;9, 阿摩羅識, 청정식=경지가 淸淨法界

    法相;모든 법이 갖추고 있는 본질의 모습(體相), 혹은 그 의의 내용(義相)을 말한다. 오온, 십이처, 십팔계 등 모든 법은 속인의 눈으로 보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지혜의 눈으로 보면 없다고 본다. 중생이 어리석어 이들 모든 존재에 대하여 집착의 상을 일으키므로 법상이라고 한다.

    모든 망상이 무시로부터 흘러 다니게 된 것은 다만 상을 집착하여 분별하는 병 때문이다.

    존재하는 모든 법은 실체가 없고 공한 것이므로 생멸의 변화를 말할 수 없는 것이다.

    ;眞性으로서 허망함과 변함이 없다는 의미

    無始;1.인연으로 생기는 이치로;중생과 제법 등의 일체의 세간이 모두 시작이 없어서 현세의 과는 전세의 인연으로부터 있는 것이고, 전세 또한 그 전세로부터 있는 것이어서 이처럼 계속 추구할 수 있으므로, 중생과 제법의 근원과 시작을 모두 얻을 수 없다는 뜻, 즉 처음의 시작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얻을 것이 없기 때문에 얻지 못하는 것이 없다.

    2.번뇌의 체가 서로 의지한다는 뜻에서;지말무명은 근본 무명에 의지하고, 근본 무명은 진여에 의지하니, 이것은 연기법의 자연스런 이치이다. 이때 무명은 번뇌의 근본이며, 무명보다 앞서서 다시 처음 일어나는 번뇌가 없으므로 무시라고 한다. ‘무시 근본의 다른 이름이며, 따라서 무명에 시작이 있다는 뜻을 이룬다. 홀연히 망념이 일어나는 것을 무명이라 하고 이것을 근본 무명이라고 한다.

    3.眞妄이 동체라는 뜻에서;진여와 무명은 一法의 다른 이름이니, 물과 얼음에서 얼음의 자성은 곧 물인 것처럼 무명의 자성은 곧 진여이다. 물이 먼저이고, 얼음이 나중인 것은 아니니, 물이 먼저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敎法의 방편설일 뿐이다.

    九相;9, 阿摩羅識, 無垢識, 淸淨識, 如來識

    五陰=五蘊=五衆=五聚(오취)

    선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바깥 경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마음이 고요한 상태를 이라고 하고, 마음이 고요한 상태로부터 나오는 인식의 작용을 라고 한다. 자성에 체와 용이 있어서 이것을  의 관계로도 본다. 체가 용에 즉한 것을 혜가 정을 떠나지 않았다.’고 하고, 용이 체에 즉한 것을 정이 혜를 여의지 않았다.’고 한다. 정이 혜에 즉하였기 때문에 으로부터 가 있고, 혜가 정에 즉하였기 때문에 로부터 이 있는 것이니, 이것이 定慧等持이며 定慧雙修이다.

    衆生=有情, 含識, 含生, 含情, 含靈, 群生, 群類, 有識, 有靈, 情識

    淨土(淸淨土, 청정국토, 淸淨佛刹, 淨刹, 正果, 정국, 정방, 정역, 정세계, 정묘토, 묘토, 불찰, 불국)穢土, 예국

    大慈;중생들에게 한량없는 이로움과 즐거움을 주려고 하는 것

    大悲;중생의 한량없는 고통을 제거해 주려는 마음

    三緣慈悲, 삼종자비;1.生緣慈悲-모든 중생을 갓난아기처럼 보아 고통 제거하고 즐거움 주고자 하는 것. 범부의 자비, 삼승의 자비, 小悲 2.法緣慈悲-모든 법이 無我라는 진리를 깨달은 데서 일으키는 자비, 보살의 자비, 中悲 3.無緣慈悲-차별의 견해를 다 없앴기 때문에 분별이 없는 마음으로 일으키는 평등 절대의 자비. 부처의 대비, 대자대비, 대자비

    ;불가사의하다는 뜻-말을 떠나고 생각을 끊은 것

    不可思議;생각할 수도 말할 수도 없는 경계. 모든 불보살의 깨달음의 경지와 지혜. 신통력의 오묘함을 형용할 때 쓰는 말. 최상의 큰 지혜는 불가사의하다.

    ;자유자재의 뜻

    1.중생의 마음은 자성이 본래 공적하지만, 여전히 생각을 움직여 무시로 유전한다.

    2.공적한 마음의 본체는 색도없고 상도 없으나 중생은 본래 항상 유의 상을 취한다.

    薰習;習氣, 餘習, 色心, 瓦薰

    人執;我執, 生執, 實我를 집착하는 것. 중생의 몸은 원래 오온이 임시로 화합한 것인데 主宰의 역할을 하는 실체 개아의 존재가 있다고 헛되이 집착하여  我所 등의 망상 분별을 내는 것이 아집이다.

    아집;1.俱生我執-선천적인 아집 2.分別我執-후천적으로 생긴아집

    法執;法我執, 法我見, 모든 존재()의 본질은 고정불변하여 실체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것 1.구생법집 2.분별법집

    법아집;人我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法性만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는 것-실제로 존재하는 자성이 없으며, 삿된 집착에 의하여 法我가 있는 것이다.;법무아, 법공

    無明;

    因緣;결과를 내는 직접적인 원인은 인. 결과를 내는데 보조되는 것은 연.

    쌀과 보리;종자를 인으로 하고 노력과 수분과 비료 등을 연으로 한다.

    因果;원인과 결과. 인과율. 인은 能生(일으키는 주체)이며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과는 所生(일으켜진 대상)이며 인에 의하여 생긴 것.

    가 있다면 있다는 생각을 없애고 가 없다고 하면 없다는 생각을 없애라. 무에 집착하는 소견을 쫓아서 깨뜨리는 것이니, 가 본래 있지 않은데 하물며  가 있겠는가? 총괄과 개별의 두가지 관으로 아집을 깨뜨려라

    我空의 생각마져 없애라.

    토끼 뿔과 같은 것이다.

     

    풍경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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