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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영상, 미학편 36 (교재 공개)
    패러다임/예술 2021. 1. 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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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영상, 미학편 36

     

    340.*촬영

    촬영은 리허설의 연장이다.

    부담감이 없이, 탐색적이어야 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즐거움을 만끽하고 모험의 순간이어야 한다. 최고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아야 하고, 신선하고, 단순하고, 정직하고, 감정적으로 살아있고, 생생하게 순간을 체험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매 테이크를 찍기 전과 찍고 난 후에 각각의 배우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라.

    감독의 관심이 배우에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리허설 75%. 촬영장 25%

    감정을 떠올리는데 방해되는 적 가운데 하나는 반복이다.

    애써 심오한 말을 하지 마라.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아무 말, 혹은 행동을 하여(안되면 눈맞춤이라도) 긴장을 풀어주든지 집중을 갖도록 하든지 하여 어떻게든 상황에 몰입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배우에게 여러분이 그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켜라. 농담을 던지든지 비밀을 털어놓든지 어떤 상황에서든 배우와 의견을 교환할 때에는 불안감을 표시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의 관심을 새롭게 유지시켜라.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결책을 찾아내는 일에 열의를 가져라.

    2.같은 연기의 반복을 요구하지 말라.

    관심을 항상 새롭게 유지하라.

    슬슬 무르익어가는군요!’, ‘잘되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새로운 모습들을 드러내기 시작하는군요.’, ‘연기가 훨신 더 풍부해지고 있어요.’

    3.배우들의 연기가 잘못되도록 내버려 두지마라.

    정해진 대사 표현 방식에 빠져 있는지, 긴장하는지, 과잉연기하는지 살펴라. 그러면 반드시 그것을 지적해 주어라.

    즉각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경우, 정반대() 측면을 고려하라. 충격을 줄 수 있어, 고정된 대사 표현 방식과 의무감에서 배우를 해방시켜 주기 때문에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다.

    아무리해도 안 될 땐 보다 단순해지라고 단지 듣고 말하라고 지시하라.

    4.방임의 언어를 사용하라.

    모든 지시와 조언은 가능한 한 긍정적이 되도록 만들어라.

    배우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마음에 드는 점도 얘기하라. 애를 먹는다면 시간을 주어라.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가 하는 일들의 적이다.

    5.정직하라.

    정직하게 직접적으로 간단하게 배우에게 말하여 충격을 주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6.결과지향적인 지시를 사용하지 말라.

    동사, 사실, 이미지, 사건, 물리적 삶 등 연기 가능한 지시를 내려야 한다.

    7.배우들이 여러분 단 한 사람으로부터만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 두어라.

    촬영감독이나 다른 스탶이 중단 시키지 못하도록 하라. ‘ 지시가 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연기를 하라고 지시하라.

    8.카메라가 돌아가기 직전에는...

    액션 하고 지시할 때 무의식적으로 어떤 느낌을 가지면 안 된다. 허용하고 방임하고 교류한다는 느낌으로 액션 지시를 내려라.

    씬은 항상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시작되어야 한다.

    여러분은 배우가 씬을 시작하기 위해 애써 어떤 동작을 취하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 씬이 시작하기 전.부터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어야 한다 즉 배우들은 씬의 물리적 삶을 감지하고 있어야 하고, 편안한 자유 상태에서 자신의 몸 속에 자리잡고 있어야 하고, 다른 배우들과 교감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카메라가 돌아가기 직전에 배우가 자신의 의도를 소리없이 연기하거나 씬 바로 전의 비트를 소리내어 즉흥연기를 하거나 큰 소리로 읽거나 상대 배우에게 안녕 이라고 말하도록 허락하거나 유도해야 한다.

    9.카메라 옆에 서라.

    카메라 옆에 서야 배우들이 여러분의 참여와 집중을 느낄 수 있다.

    10.배우들에게 실수하도록 허락하라.

    실수할 수 있는 자유는 감독이 배우들을 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긴장은 촬영장의 가장 큰 적이다. 또한 어떤 씬을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찍는 것이 유용할 때가 있다.(배우나 제작자의 압력으로도). 두 가지 방식으로 찍게 된 것을 의무가 아니라 기회로 생각하라.

    11.에너지의 수준을 맞추어라.

    배우 에너지 낮으면 약간 높게, 높으면 그보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약간 낮게 맞추어라.

    기다림증으로 배우가 동요하거나 에너지 고갈의 문제가 생기면 가벼운 운동이나 그런 문제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하며 실패의 원인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

    12.표시지점, 쇼트 일치, 대사가 겹쳐질 경우

    기술적 문제에 우선적인 관심 쏟을 경우 연기는 번들거리고 인위적으로 된다.

    감독은 씬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관객들을 움직여 어떤 감정상태로 이끌고,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살아있는 순간을 만드는 일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배우는 순간을 진실되게 체험하고 시나리오의 정서적 삶을 진실되게 느끼는 일에 우선적인 관심 쏟아야 한다.

    emotion 이라는 단어는 motion 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했음을 기억하라.

    13.섹스와 폭력

    14.언제 O.K 지시를 내릴지 알아야 한다.

    연기가 정말 좋을 경우, 즉 연기를 단순함과 진실이 담길 경우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다. 여러분이 시나리오 분석과 리허설을 통해 목표의 구조를 찾아냈다면 비록 배우가 느끼지 못하더라도 씬은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스토리는 제대로 전달 될 것이다.

    15.집중하라.

    16.창의력을 발휘하라.

    노트의 청사진을 따르든지, 어떤 의미를 갖지 않은 채 질문에 답한다면, 올바른 용어를 사용하려 한다면 실수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안 된다.

     

    341.*코미디 원칙

    1.코미디를 항상 실제처럼 연기하라.

    효과보다는 순간의 진실한 체험에 관심가져라. 뛰어난 유머 아래에는 생생한 고통이 자리잡고 있다.

    웃기는 대사가 있을 때, 그것의 의도를 대사보다 더 중요하게 다룬다면 대사는 더 웃기게 나올 것이다.

    웃기려고 애쓰지 마라.

    2.듣기

    코미디는 앙상블 연기를 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나온다.

    탁구치듯이 반응하면서 연기하라.

    3.감각적 삶

    물리적 감각들을 느껴야 한다.

    4.자유, 모험, 그리고 분방한 상상

    스스로를 관찰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는지 관심갖지 마라. 그것은 감독의 몫이다.

    5.개그 상황의 설정

    모든 개그는 상황을 설정해 주어야 한다.

    6.타이밍

    대사를 말하기 전에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할지 아는 것

    7.더 큰 소리로, 더 빨리, 더 웃기게

    코미디는 코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8.관객들에게 웃을 기회를 줄 것

    9.정반대 의미

    놀라움과 대비는 코미디의 생명이다.

    대사의 표면적인 의미와 반대되는 의도를 연기하는 것은 많이 쓰이는 코미디 기법이다.

    10.코믹한 심리상황의 가정

    11.행동동사

    12.억양을 올리기, 혹은 내리기

     

    342.*시나리오 평가 체크리스트

    1.인물

    .모든 인물이 실제 인물처럼 느껴지는가?

    .각 인물들이 말하는 형식은 개인적, 사실적, 일관적으로 되어 있는가?

    .인물들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가? 흡족할 만큼 인물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는가?

    .그들의 행동 동기는 뚜렷하게 보여지는가?

    .인물이 처음 등장한 이후 계속 변화하는 과정이 보여지는가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스타일로 나오는가?

    .그들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작가의 목적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살아가는가?

    2.갈등

    .갈등은 있는가?

    .갈등이 애매모호하게 보여지거나 혹은 개인적인 문제로 나타나는가?

    .앞쪽에서 배경 이야기를 너무 많이 보여주고 있지는 않은가?

    .위험에 빠져 있는 인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가?

    3.액션(단순한 활동과 혼동하지 말라)

    .인물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도록 만드나?

    혹은 .인물들이 무엇에 대해 서로 이야기만 하고 있는가?

    .혹은 인물 또는 그룹에 관하여 단순하게 묘사했는가?

    .인물이 자신의 고민 혹은 비밀을 털어놓을 때 시나리오에 시간상 제한을 두고 있는가?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일에 착수하는가 아니면 혼자만의 상상으로 끝나는가?

    4.내용

    .단순한 사건을 계기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인가?

    .전체적으로 사건의 원인과 결과로 구성되어 있는가?

    5.구성

    .스토리를 전개시켜 나가기에 충분하도록 여러 가지 다른 속도감을 사용하고 있는가?

    .스토리 전개 부분은 정확한 시점에서 발생하는가?

    .스토리 전개 과정은 알맞은 진행 속도로 전개해 나가는가?

    .결말 부분은 타당성 있게 보여주는가?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는가?

    6.내용

    .주제는 내부 혹은 외부적으로 보여지고 있는가?

    .각 부분들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지고 있는가?

    .인물들은 알고 있는가?

    .인물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가?

    .테마는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는가 혹은 줄거리에 의해 보여지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스토리의 분량은 적당한가?

    7.실용적인 것

    .얼마나 비싸게 보이는가?

    .모든 인물들은 꼭 필요한가? (충분한가?)

    .너무 많은 장소가 등장하는가? 세트로 대치해서 촬영할 수 있는가?

    .만약 필름으로 찍는다면 가능한가?

    .외부적인 씬들은 영상적으로 혹은 감정적으로 영화 내용에 도움을 주는가?

    .만약(의도적으로) 모든 필름의 영상들이 다른 영화들의 일부분을 모아서 만든 것이라면 포함시킬 수 있는가?

    8.연습의 목적

    시나리오의 테마와 작품 내용에 개인적인 감정을 연관시키지 말고 단지 가상적으로 간주하기 바란다.

    .시나리오를 계속 넘기고 싶도록 만들었는가?

    .직감적으로 좋았는가 또는 싫었는가? 혹은 너무 지루했는가?

    .작가 자신이 작품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가?

    .혹시 작가가 쓴 작품에서 생생한 생기를 느꼈는가?

    .이 작품을 더 손질할 필요를 느꼈는가?

    .여러 관객층의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가?

    *첫 번째;이해할 수 있게 쓰기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매우 극적이거나 감동을 주는가?(메인 스토리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관객들은 어떠한 정보들을 알아야 하는가? 혹시 가장 극적이고 효과적인 장면을 빼버리진 않았는가?(심고 거두기)

    .어떤 장르의 영화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인가?

    .이야기 속의 인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물이 걸맞지 않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가?(인물 체크리스트) 만약 인물의 행동에 대한 믿을 만한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더 좋은 대안을 찾아 바꾸도록 하라.

    .이미 설정해 놓은 시나리오 구조 형태가 이 영화 내용과 맞는가?(3막 구조, 복잡한 줄거리 구성 등) 혹시 구조를 바꾸어보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관객들은 누구의 시점으로 보고 있는가? 누구의 이야기인가?

    확실한 결말을 만들기 바란다.(이야기 컨셉)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라.

    .이 스토리에 독창적인 면, 다른 스토리와 구별되는 면은 무엇일까? 계속 고쳐 쓰면서 이점을 항상 염두에 두기 바란다. 독창성이란 한 가지의 요소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드라마틱한 구조는 무엇인가? 전체적인 3막 형식의 구조뿐 아니라, 그 구조 속에 포함되어 있는 작은 구조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가?

    .플래시백과 플래시포워드를 정보를 제공하는 부차적으로 기능뿐만 아니라 극적으로도 사용하고 있는가? tip 각각 완전한 하나의 극적인 구조 방식으로 만들어라. 이제 당신은 왜 하나 다음에 또 하나의 사건이 등장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고 있을 것이므로 시나리오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맞게 결정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깜짝 놀래킬 만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디에 있는가? 만약 이런 것들을 예측할 수 있게 쓴다면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아 둘 수 없을 것이다.

    .관객들에게 적절한 시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가? 정보는 반드시 극적인 순간에 관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며 놀라움을 주는 경우에 제공하라.

    .시나리오의 분량은 알맞은가? 설정한 분량에 맞는 이야기인가? 너무 빠듯하거나 너무 늘려 쓰지는 않았는가?

    .가장 알맞은 곳에서 시작과 끝맺음을 하고 있는가?

    .시나리오의 진정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당신은 정말로 알고 있는가? 주제를 알고 나면, 줄거리와 서브플롯, 이미지, 은유, 배역 설정 등이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주제와 동조하든지 아니면 반박하든지 알기 쉽게 분류할 수 있다. 주제는 각 act들과 인물의 변화과정들을(특히 act) 하나로 만들어 구성하며, 전체적인 스토리를 하나로 만들기도 한다.

    .왜 이야기를 쓰려고 하는가? 이것은 주제와 마찬가지로, 트리트먼트 혹은 초고를 마치기 전까지는 발견할 수 없다.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결정한 후에야 당신은 줄거리와 서브플롯을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 번째;구조에 중점 두기

    섹스를 영화의 중심으로 잡아라.

    시나리오에서 보여주는 모든 행동들은(육체적, 감정적, 심리적, 언어적으로)반드시 전체적인 줄거리를 전개시켜 나가야하며 서로 가깝게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이 이야기의 구조는 당연히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분투하는 것이다.(외부적인 행동동기) 이러한 행동동기와 연관없는 행동이라면 삭제해야 한다. 또한, 시나리오에 갈등이 생기도록 조심스럽게 알맞은 행동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반드시 앞서 전개시켜야 하며 점차적으로 act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act

    목적-스토리에 대한 매우 중요한 정보, 주요 등장인물 소개, 갈등, , 영상적 스타일, 배경(육체적, 사회심리적)설정, 주제와 무드 구성

    구성요소-사건 등장 시기, 위험한 상황 장면(행동, 계획에 관한), 시간의 틀, 행동하는 인물, 위기, 클라이맥스/TP1, 흥미 유발하기, 관객과 인물들의 일체감

    필요-정보, 극적인 스토리의 구성 요소에 알맞게 배치하기.

    위험-불투명한 의도 전달 또는 전개 방향, 주인공과 동질감을 느끼기엔 부족한 느낌,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게 보이는 불확실함, 애매한 인물의 행동동기

    act

    목적-갈등과 부딪치는 상황을 보여주며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극적인 필수인 요소/목적에 대한 행동 동기를 만들어 나간다. 인물을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라. 인물의 변화 과정과 성장 과정을 조리있게 보여주며 이 막의 클라이맥스로 다가가라. 이 상태를 유지하라.

    구성 요소-TP1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강한 설정을 만든다. 극적으로 필요한 상황과/목적/외부적인 행동 동기, 포커스 포인트, 중간 지점, 시나리오 구조(딜레마, 장애물, 사건의 복잡화, 방해-한정된 시간)시퀀스, 사건 시작, 서스펜스, 씬의 인과 관계, 커다란 위기, TP2/진실의 순간, 서브플롯의 발전 과정

    필요-사건(계기), 포커스, 강력한 인과관계

    위험-(관객과 작가에게)매우 긴 섹션이다. 일반적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다. 중요한 사건/씬들이 없을 수도 있다. 밋밋한 줄거리 내용(불충분한 사건의 복잡함과 방해요소들 등) 약하거나 틀린 지점의 되돌아가지 못할 지점, 이야기의 핵심적인 문제에 없어서는 안 되고 논리적인 사건들과 연결되지 않을 때(자세히 말하자면, 집중력이 부족하며 약한 인과관계라는 뜻이다.)

    act

    목적-이야기를 해결하며, 클라이맥스에 긴장감을 높이며, 주제를 완성하며, 전체적인 스토리를 하나로 합치며,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변화와 성정 과정을 보여주며,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준다.

    구성 요소-TP2/진실의 순간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만들어 나간다. 결과, 핵심적으로 마주치는 씬(주인공 vs. 맞상대), 고조되는 속도감

    필요-모든 스토리의 요소들을 통해 결과를 보여준다.(작은 미해결 부분까지도 매듭 짓는다.)

    위험-사건(계기)순간을 잃었거나 약할 때, 보여질 결과를 무시했을 때, 불만족스러운 클라이맥스가 나오지 않거나 이제까지 진행해오던 내용과 연결이 안 될 때

    *줄거리와 서브플롯(부차적인 줄거리)

    1.각 서브플롯에 대하여 질문하라

    2.8가지의 기증들이 고쳐 쓰는 작업에 어떠한 도움을 제공하는가?

    -거의 대부분 처음 글을 쓰는 시나리오 작가들의 서브플롯은 주제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처럼 주요 내용의 정보를 알려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결정적으로, 글을 고쳐 쓰는 작업을 할 때, 대부분 처음 글을 쓰는 시나리오 작가들은 서브플롯에서 주요 내용을 알려주지 않거나 혹은 8가지의 기증에 해당하는 서브플롯을 버리려고 하지 않는다.

    -만약 서브플롯이 정보를 제공하거나 실행된다면, 효과적으로 보여질 것인가? 극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게라도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가?

    3.주인공을 최고로 밀어부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아두어라. 그것을 찾아서 그들의 더욱 세게 밀어부쳐라. 그들의 가장 극적인 요소들을 찾아서 act의 클라이맥스에서 보여주어라.

    *클라이맥스

    1.act의 후반부에 위치한 클라이맥스들을 보라. 클라이맥스는 스토리 안에서 정확한 순간이며 스토리의 전환점이기도 하다. 어쨌든, 당신의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 스토리들을 혼합한 것이다.(서브플롯) 따라서, 각 클라이맥스는 넓은 범위 내에서 이야기에 대한 전환점을 필요로 한다.

    2.서브플롯의 클라이맥스는 효과적이며 고조되어가며 신뢰성이 있는가? 극적인 시퀀스들을 보고 살펴보기 바란다.

    3.후반부 act의 고조되어 가는 클라이맥스 시퀀스는 주로 많은 문제가 제기되는 곳이다. 주인공이 이루려는 목적, 뜻밖의 사실, 혹은 act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알게되는 사항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논리적으로, 그들은 지금쯤 벌써 목적 달성에 대해 자포자기에 빠져 있어야 한다.(진실의 순간) 고조되어 가는 클라이맥스 시퀀스와 그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라.

    주인공은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그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거부하고

    -목적 달성을 포기하려고 하며(다시 생각하게 되고)

    -진실의 순간과 맞부딪치게 된다.

    만약 위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다음과 같이 해결해 보라.

    -다른 인물을 등장 시킨다.(따라서 다른 서브플롯도 생긴다.)

    -맞부딪치는 상황을 보여준다.(현재 시간 혹은 과거 시점으로-플래시백)

    -뜻밖의 사건들의 증거들을 보여준다.(예를들면 테이프, 일기장-이러한 증거들이 존재하도록 미리 장치해 놓은), 다른 서브플롯

    -현재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드러나는 행동을 보여준다.

    -플래시백을 이용하여 병행적인 행동과 병행적인 시간으로 설정된 두 가지의 이야기의 구조를 만들어서 처음의 것이 두 번째를 이끌어 나가게 하여 맞부딪치게 하라

    4.마지막으로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라.

    -당신의 클라이맥스들은 가장 작은 부분부터 의미심장한 부분까지 모두 다 잘 설정되어 있는가?

    -클라이매틱한 시퀀스들은 가능한 클라이맥스를 미리 설치해 놓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만들며 클라이맥스 그 자체를 보여준다.

    -클라이맥틱한 시퀀스의 구조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당신의 선택에 따라 어떠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며 언제 공개할 것인가가 결정되게 된다.

    -매우 중요한 극적인 클라이맥스 후에는 잠시 쉬어야 하는데. 그 순간(혹은 씬에서는)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리듬감과 속도감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오프닝과 엔딩

    그것들은 당신이 시나리오 속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다.

    *씬과 시퀀스

    오프닝

    -인물들은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흥미있게 잘 표현되었는가?

    -영상적인 설정은 흥미로운가?

    -대사의 소리와 속도감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가?

    -서스펜스는 있는가?

    -줄거리는 설정되어 있는가?

    -갈등은 있는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주인공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의 행동 동기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

    -작가는 개별적인 인물의 P.O.V. 시점과 개개인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는가?

    -시나리오 속에 존재하는 세계는 시종일관한가 아니면 다른가?

    -계속 페이지를 넘기고 싶어지는가?

    *

    <각 씬의 목적 달성하기>

    왜 이 씬이 필요한가? 그 씬의 목적은 무엇인가? 씬은 전체 스토리와 마지막 클라이맥스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가? 액션과 인물의 행동 동기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가? 위의 질문에 대한 형편없는 대답은 왜냐하면 그것은 그 전의 씬 다음에 나오기 때문입니다하는 말이다. 각 씬은 항상 각 씬에 설정된 기능을 완수해야 한다.

    또한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라. 이 씬의(행동) 처음부터 끝까지 각 인물들은 무엇을 하는가? 기억하라! 늦게 도착해서 일찍 빠져 나와라. 설명과 헤어지는 장면은 삭제하라. 당신은 오로지 대부분의 씬의 중간 내용만 필요로 할 것이다.

    <집중하기>

    누구에 대한 씬인가? 무엇에 대한 씬인가? 각 인물들이 무엇인가를 원하거나 무슨 일이 생기기를 바라는가? 왜 인물이 이 씬에서 목적을 이루지 못하며 그것을 영화상으로 최대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당신이 원하는 극적인 부분을 떠나 인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라.

    이 씬에서의 인물의 xO도는 어떠한가? 인물들이 해야 할 행동들과 이 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데 대한 인물들의 감정은 어떠한가? 인물의 말과 행동에 숨은 뜻을 찾아보라. 위장을 했거나 또는 서로 모순되게 행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관객들은 당신의 뜻을 이해하는 수준에 왔는가?

    씬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에 직면한 인물의 행동, 반대 혹은 혼란, 긴장감을 주면서 사건이 해결되거나 혹은 더욱 커진다. 정보를 전해 준 후, 바로 빠져 나오라.

    <씬 엔딩>

    이 씬의 엔딩은 놀라움을 주는가 아니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도록 하는가?

    모든 페이지에 서프라이즈를 심어라라는 말을 각 씬에 적용해 보라. 결말을 알고 그것을 향하여 만들어 나가되 누구나 뻔히 예상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지 말라.

    <씬의 본질>

    씬은 대화 혹은 행동 혹은 두 가지 혼합된 형식으로 되어 있는가? 혹시 대사가 막히지는 않는가?(네번째 고쳐 쓰기)

    *시퀀스

    3막 구조의 기본을 바탕으로 작가의 기술을 관객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기교적으로 쓰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시퀀스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각 블록에서 모든 인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인물) 그들은 왜 그것을 원하는가? 그들의 심리상태는?

    -스토리의 각 시퀀스와 서브플롯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며 어떻게 강조되거나 주요 줄거리 내용을 보강해 주는가?

    -각 시퀀스들에 대한 감수성은 어떠한가? 관객들에게 각각 연관되게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위의 사항을 결정한 후, 자문하라.

    -이 시퀀스의 실제적인 극적구조는 무엇인가? 서브플롯은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서 들어맞는가?

    *세번째;인물에 중점두기

    항상 여러 곳을 살필 준비를 하라. 당신이 사실적으로 명시한 곳 대신 편리하게 처리한 곳을 찾아보라.

    <인물 변화시키기>

    다음의 두 가지를 반드시 명심하라

    -모든 인물들이 다 필요한가?

    -그들 모두 특색이 있는가?

    <일상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들>

    -너무 많이 등장하는 인물들

    -단지 스토리를 전개시켜 나가기 위하여 만들어진 인물

    위의 질문에 대해 잘 생각해 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빼버리거나 다른 인물로 대체하라. 당신의 시나리오의 길이와 형식을 보기 바란다. 그 형식을 뒷받침하기엔 너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 않는가? 너무 많은 인물이 등장하면 집중력을 잃게 될 것이다.

    모든 시나리오는 세 명의 중심 인물에 중점을 두고 있다.(다시 나온 삼세번의 법칙), 주인공, 대립, 반사/거울 인물이 나오며, 가끔 로맨스 인물이(로맨스 인물은 세 명중 한 명일 수도 있다.) 나오기도 한다.

    인물들이 무엇을 하는지 명확해야 한다. 조금씩 줄여 나가는 법을 배워라.

    <주요 인물들>

    처음 시나리오에 등장했을 때, 그들의 존재는 반드시 간결하게 요약되어야 한다. 즉 강하면서도 최고의 느낌을 주어야 한다. 주인공에 대해 두세 줄의 정보를(나이, 태도, 배경 이야기) 적어서 시나리오를 읽는 이들에게 그 인물에 대한 느낌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어떠한 단어들을 선택할지 조심스럽게 생각하라. 감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라.

    주요 인물들애개 중요한 행동 동기에 관한 변화 과정이 있는지 자문해 보라. 목적 달성을 위한 행동과 그들의 행동 동기들이 기본 뼈대 구조와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라.

    <변형과정>

    당신의 모든 인물들의(특히 주인공) 변화 과정을 살펴보라.

    -주인공, 그 외 주요 인물, 조연 가운데 어느 인물에게 변화 과정이 있는가? 그들 모두 최선을 다해 변화시켰는가?

    -그들은 어떠한 변화 과정을 거쳤는가? 그들은 어디서 변화되었는가?

    -영화 속에 존재하는 세계의 가치와 감정을 영화 초반에 설정하였는가?

    -시나리오의 위기 지점에서, 인물들은 감정을 호소하며 동요하는가? 인물들의 가치가 도전을 받는가, 특히 주인공이?

    -후반부에서 인물들은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어떠한 가치 시스템이 적용되며, 감정 반응이 어떻게 바뀌어져 있을까?

    뚜렷하고 특징있는 인물들로 독특하게 만들 수 있다.

    -태도(중요);뚜렷함과 독특함은 예측할 수 없는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이러한 태도는 시나리오에서 다른 인물들과 어떠한 관계를 성립시키는가?

    -독특한 특징; 외모와 말하는 모습과 움직이는 행동

    -놀라움;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살펴라.(태도에 의해서 보여지는 것 말고) 시나리오의 중요한 장면에서는, 인물들로 하여금 완전하게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하라.

    -불확실한 행동동기;시나리오에 왜 이 인물이 특정한 행동을 하는지 수수께끼 같은 생각이 들도록 보여줄 수 있는가? 스토리를 전개시키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을 만들고 유지시켜 나가야 한다.(만약 다른 인물이 주인공의 어떠한 행동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관객들에게 후에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사인을 주는 것이다.)

    -창조력;인물을 만들어서 보강하라. 관객들이 원하는 것과 반대 혹은 그들의 인물 타입을 설정하여 그들에게 독특한 태도 혹은 독특한 특징 혹은 우발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그들에게 불확실한 행동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단역;비록 스크린 상에 잠시 등장할지라도,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하여 관객들은 반드시 단역 배우에 대한 모든 필요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의상 스타일을 통하여(보통 인물의 직업과 관련된 의상) 카메오를 사실적으로(전체적인 시나리오의 톤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묘사하고, 외모와 몸짓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스타일까지 만들어야 한다.

    -스트레오 타입;진부한 인물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가? 그들이 이야기에 뜻밖의 결과를 첨가하도록 하라(코미디물은 스트레오 타입과 모순에 의존한다.) 당신의 인물이 스트레오 타입의 (관객과의 빠른 동질감이 중요하다.) 인물로 설정되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하지만 계속 안주하면 곧 지루해질 것이다. 당신의 스트레오 타입의 인물에 대하여 예측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라. 관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하게끔

    *네번째;대사에 중점두기

    나는 나의 인물들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기 때문에 대사를 사용한다. 나는 씬을 상상하며 대사를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대사를 쓴다. 그리고 대사를 자른다. 그리고 내가 만족할 만한 씬이 될 때가지 대사를 손질한다.

    어쨌든, 훌륭한 대사는 삭제하고 압축하고 집중해서 고쳐 쓰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꽉 막힌 대사

    <자주 부딪치는 문제점들>

    -블록킹;서로 대사를 주고받을 때 진전이 없는 상황, 예를들면 너 아프니?’ ‘아니 이것은 틀린 형태이며 계속 진행이 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이렇게 해보라. ‘너 아프니?’ ‘, 속이 좀 메스꺼운거 같아 이렇게 해야 계속 대사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대사가 두서없이, 목적도 없이, 아무렇게나 쓰여졌거나 혹은 너무 쓸데없이 많지는 않았는가(특히 한 씬의 분량이 다섯, 여섯 페이지 정도)? 혹은 씬 밖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는가? 인물로 하여금 필요한 말만 하게끔 하도록 하며 씬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과 장소에 대해 상응하는 대사를 사용하도록 하라.

    -씬이 무미건조 할 수 있다. 단어의 의미는 전달될 수 있으나 결과는 감정적이지 못할 수도 있으며 글에 생기가 없으면 죽어 버릴 수 있다. 스타일을 바꾸어 보도록 하라.

    씬을 근본적으로 다른 스타일로 생각하라. 무거운 내용의 드라마? 코미디처럼 다시 써보라. 순수한 대화 위주의 씬인가? 영상적인 슬랩스틱처럼 생각하라. 한번 그렇게 시도해 보라. 생명력이 넘치는 씬이 되도록 방법을 찾아보라. 씬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만 있다면 모든 방법을 찾아서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사용하라.

    -대부분 영화상의 중요한 말들은 두가지 개념, 즉 삼세번의 법칙과 대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당신의 대사에서도 이런 느낌이 나는가?

    -대사와 씬을 고쳐 쓸 때에 씬 안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고전적인 방법은 많이 있다. 그 중 한가지 방법은 하나 혹은 두 명의 인물의 포커스를 바꾸거나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자신에게 자문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영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사람들이 말하는 씬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것을 어떻게 영화와 종이 위에 말없이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 영상적으로 생각하고 영상 매체의 무한한 잠재력을 사용하라.

    *서브텍스트

    새로 고쳐 쓴 것을 토대로, 씬 안의 대사와 행동을 살펴보라. 서브텍스트는 존재하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대사, 행동 또는 서브텍스트를 바꿔라.

    *다섯 번째;스타일에 중점 두기

    *속도감

    속도감, 전체적인 시퀀스(길이), 씬들과 씬 안의 씬, 먼저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느낌을 정하라. 이 결정으로 시퀀스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다음으로, 씬 안에서 극적인 속도감을 결정하라. 항상 자신이 가장 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만약 관객들을 놓치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 관객들이 흥미로워하는 것을 다음 씬 혹은 후에 삽입하라. 어떻게 극적인 속도를 결정지을 것인가?

    <톤 사용하기>

    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보자.

    -극적인 행동의 크기;알맞은 길이의 장면인가(러브 씬, 추격 씬, 클라이맥스 등)

    -씬과 시퀀스의 길이;시나리오에서 긴 씬들은 모두 한 시점에서 발생하며 속도감을 늦추는가?

    -성격묘사;모든 인물들은 같은 시나리오 속에 속해 있는가?

    -미장센;배경, 장소, 날씨, 복장, 낮과 밤의 결정 등을 보라. 이것들은 전체적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더하게 만드는가?

    대사;재검토하라, 이야기 내용과 장르에 시종일관 알맞게 쓰여져 있는가?

    -이미지;영상적인 참고 자료를 사용하라. 무슨 뜻을 의미하며 관객들에게 무슨 의미를 전달하는지, 장소와 지형의 상징적 뜻을 살펴보라.

    -사운드 트랙(v.o. 사용 포함);무드에 영향을 끼치는가? 당신이 원하는 음악을 정확하게 기재하지 말라. 음악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분위기만 서술하라.

    <장면 변화>

    모든 씬들은 반드시 끝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이러한 도구들의 비슷한 점과 대비되는 것들을 각 씬에 병렬해 보라.

    씬의 마지막 줄에 대하여 생각해 보라. 영상적인 묘사 혹은 대사로 처리할 것인가? 움직이는가 아니면 고정 상태인가? 장면 변화는 하나의 연속 상태인가, 점프 컷인가 아니면 중복되게 보여줄 것인가? 만약 그것이 대사라면, 반응 쇼트를 보여줄 것인가?

    다음 장면의 오프닝;영상적인 표현 기법은 항상 어느 씬의 첫 장면에서든 주목을 끈다. 당신의 선택이 중요하다. 씬의 첫 장면은 이전 씬의 마지막 장면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가? 보통 관례대로라면, 씬이 움직이는 이미지에서 끝난다면 다음 씬의 첫 장면도 움직임으로 시작한다. 만약 고정 상태에서 끝난다면 다음 장면도 고정 장면으로 시작한다. 만약 큰 변화의 점프(시간상 혹은 공간)가 필요하다면 이렇게 해 보라.

    -여분의 연결 씬을 첨가하여 다음 씬으로 넘어가게 한다.

    -cut to 대신 dissolve to를 사용한다.

    -fade to black을 적은 다음 씬에서 페이드 업을 사용한다.

    만약 대사 위주의 씬 혹은 시퀀스가 있는데 크게 점프를 해야 한다면, 대사를 한 씬에서 다음 씬으로 겹쳐지게 하며 시나리오 상에는 이같이 기재한다.

    john(v.o.) 또는 john(over)

    중요한 것은 관객들에게 장면 전환이 튀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분전환과 잠시 멈춰 가는 씬>

    기분 전환 씬 또는 장면은 가장 높은 클라이맥스나 감동적인 장면 바로 다음에 나온다는 것을 잊지말라. 관객들로 하여금 숨을 고르게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게 한다. 씬 안에서 기분 전환 장면을 보여 주려고 할 때의 규칙은 극적인 내용의 씬은 한 번의 가벼운 기분 전환 장면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씬 혹은 시나리오의 목적이 가벼운 기분 전환을 주기 위한 것일 때만 적용된다.)

    기분전환과 잠시 멈춰 가는 씬의 속도를 생각할 때, 그 반대 상황을 살펴보며 사용하라.

    *페이지에 감정 전달하기

    감정은 이야기를 사실성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서, 페이지 위에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경험을 해보고 나서야 어떻게 감정이 영화와 시나리오 상에 표현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곳에서 다시 쓰기의 중요성은 당신은 추구하고 있는 감정-각 씬, 각 시퀀스 그리고 시나리오의 전체적인 감정 상태-에 대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씬 혹은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다른 감정을 전달한다면 시나리오 내용과 다르게 보일 것이다.(만약 갑자기 놀래킬 만한 사건이 있다면, 먼저 설치하라.) 다시 말하지면, 클라이맥스 감정 이후를 보기 바란다. 잠시 멈추어 가는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감정을 받아들이게 하며 감동적인 글을 쓸 때에 매우 중요하다.

    각 인물들 나름대로 그들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지만, 씬의 감정 상태는 항시 같아야 하며, 한 명의 인물로(주인공) 하여금 감동의 범위를 벗어나 그 감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인물의 진실된 감정의 소리를 듣고 싶다면 자문해 보라. 인물들이 어떻게 세상과 연관되어 있으며, 어떠한 감정으로 표현하는가? 또한, 시종 일관된 언어를 지켜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감정적인 힘을 쏟아 부어라.

    당신의 시나리오에서, 만약 강한 관계가 설정되었다면, 감정적으로 강력한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적으로 강한 대사(특히 끝 부분)보다는 모습과 반응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믿음직한 인물+믿음직한 욕망+믿음직한 상황+믿음직한 관계는 믿음직한 감정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감정이 실린 대사를 찾고 집중하고 그 다음으로 타이트하게 조이는 것이다.

    *관객들의 반응 잡기

    기초적으로 중요한 원칙은, 페이지에 사용하는 단어들은 반드시 당신이 원하는 여러 감정 상태를 영화상에서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알맞은 감정 상태를 전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코미디 시나리오? 행동이 재미있도록 서술해야 한다. 긴장감이 도는 극적인 씬은? 스파르타식으로 서술하라. 그리고 계속 그렇게 하라. 스크린 상에 보여지지 않는 것은 절대로 페이지에 적지 말라.

    *여섯 번째;다듬기

    이 단계가 되면 자신의 시나리오가 제대로 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모든 구절마다 면밀히 조사하며, 특정한 대사의 단어나 서술형식의 글 또는 행동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보며 항상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다. ‘이것이 여기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 혹은 제스츄어인가?’

    하지만 코미디 기법 및 장치들은 항상 주가 되는 스토리의 상황을 돕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코미디 감독의 1차적 책임은 값싼 트릭보다 스토리를 우선시하는 것이고, 계속 주고받는 앙상불 연기로 배우들을 이끄는 것이고, 분방한 상상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가벼운 태도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이다.

    감독은 영화나 TV 쇼의 통일성을 지키는 사람이다. 나는 여러분이 미학적인 판단력을 키워나가는 동안, 항상 드라마 속에서는 유머를, 코미디 속에서는 고통을 찾아내라고 권하고 싶다.

    . 행동동사 소목록(행동동사를 강화시켜주는 서브텍스트와 함께)

    명령하다-‘나는 그렇게 할 것을 명령해

    설득하다-‘나는 네가...해야 한다고 생각해

    납득시키다.-‘이런 식으로 생각해 봅시다....’

    격려하다-‘나는 네가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고무하다-‘모두들 저지선으로’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

    허세를 부리다-여러분이 진정으로 자신 있어 하는 것

    불평하다-‘그것은 불공평해

    간청하다-‘제발 나를 도와주세요

    아양을 떨다-‘에이, 당신...’

    살살 다루어 어떤 행동을 하게 하다-‘정말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세요...?

    아첨하다/애교를 떨다-‘당신은 멋져

    찬사를 늘어놓다-‘당신이라면...을 아주 잘 할텐데

    위로하다-‘모든게 잘될거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

    시시덕거리다-‘난 네가 너무 귀여워

    희롱하다-‘이리로 와 내 옆에 앉아요

    유혹하다-‘난 당신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혹하게 만들다-‘조금만 기다렸다 보세요...’

    부추기다-‘...할 남자다운 용기가 네게 있니?’ ‘과연 네가...할 수 있을지 두고 보겠어’ ‘넌 틀림없이 못해

    비난하다-‘넌 나를 속였어’ ‘난 네가 그 짓을 하는 것을 봤어

    적발하다-‘난 네 속셈을 알아’ ‘난 네 마음을 꿰뚫고 있어

    도발하다, 자극하다-‘싸워볼래?’

    경고하다-‘난 너에게 경고하겠어

    벌주다-‘당신은 나쁜 사람이야’ ‘난 당신에게 질렸어

    조롱하다-옷차림 따위를 놀리다.

    비야냥거리다-‘너는 아무 짝에도 슬모없는 놈이야

    양심을 갖다-‘넌 내게 상처를 주었어’ ‘난 네가 고통받기를 원해

    자세히 바라보다-주름을 셀 것, 의상 및 상대배우의 세세한 점들을 살필 것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다-여러분과 상관없는 일에 대해 질문을 던질 것. 특히 돈, 섹스 등에 관해

    몰래 뒤를 밟다-‘난 너를 지켜보고 있어

    . 단순한 목표의 견본목록

    나는 당신이 웃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울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안아 주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돌봐주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내게 시중들어 주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내게 미안함을 느끼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내 앞에서 무릎을 꿇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때리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방에서 나가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내게 키스하기를(나와 성관계를 갖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나와 함께 놀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나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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