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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영상, 미학편 4 (교재 공개)
    패러다임/예술 2020. 9. 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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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교재)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영상, 미학편 4

     

    31. 깊이감은 사선(기울기, 경사면)을 이용하라. 왜곡되어 보일 때 깊이감은 증대한다. 색채의 기울기(먼데일수록 흐리게)를 이용할 수도 있다. 빛은 화면 공간에 주어진 기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구형적인 기울기를 낳는다. 그림자는 사물의 주변에 공간을 만들어준다.(지형지물 이용)

     

    32. 감독 임무의 본질은 과정을 재현 시키는 것이다. 테스트는 최소화하고, 그날 촬영할 장면의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고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예술인으로서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을 더 의식하는 법이다. 감독들은 단순히 물리적 세계를 복사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은 조직되고 서술 구조를 사용해 물리적 현실 세계를 해석하고 형상화한다. 또한 본래의 재료들을 이런 방법으로 변형 시켜 현실 세계를 파괴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어떤 본질적인 특성들을 증류하고, 재배열하고, 강화시킴으로서 물리적 세계를 초월하는 것이다.

     

    33. 전화 씬에서 성공이면(내용상) 부감에서 앙각으로 팬 다운, 실패면 앙각에서 부감으로 살짝 팬 업

     

    34. 생각하는 장면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찍으면 극적으로 정서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꿈속 같은 기쁨에 잠긴 기분을 표현할 때도 유용하다. 또한 시간을 늦춘 것이 지루하고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비극적이다. 비극이란 어떤 문제가 결핍된 상태이다.

     

    35. 패스트 모션은 속도가 지배하기 때문에 희극적이며 문제를 배가 시킨다.

     

    36. 스톱 모션은 문제를 제거하는 것이고 정서적일 수도 있다.

     

    37. 카메라 내의 편집 기본 응용 7가지 : 움직임 사이의 숨, 지역의 변화, 카메라에 대한 접근 혹은 후퇴 (지역 이동은 오직 한 사람만 한다.), 자세의 변화 (위치, 방향, 높이, 거리), 구역의 대체 (깊이의 대체), 화면상 구역의 교환, 숫자의 대조 (대비, 격리를 이용해 강조한다.), 프레임 내의 편집 (롱 테이크)

     

    38. 생략할 수 없는 것:얘기를 발전시키거나 인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 특히 훌륭한 대사나 유머를 포함한 것, 다음 대사의 동기가 되는 것

     

    39. 틸트 : 앵글의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인물 내부의 심리적 변화를 표현

     

    40. 카메라 움직임은 입체감을 얻기 위해 사용한다. 이동하거나 인물이 다가오든 효과는 같지만 후자는 차원전이(실제는 깊이가 변한 것인데 차원전이 되어 길이와 넓이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의 효과가 적다. 화면의 나머지 부분은 그대로 있어서 비교의 기준을 제공하게 되어 모호한 감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망원렌즈의 경우는 움직이는 존재가 보통 화면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이런 기준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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