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의 미래(2), 유목민의 이동생활

글쓴이 : 오천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 썸네일

안녕하세요?

오천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는 이 글을 통해 마무리를 지을 계획입니다^^

미래 파트에 대한 총 정리가 있을 예정이오니,

이전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잠깐의 시간을 내어 읽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2/12 - [패러다임/경제] -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1),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1), 디지털과 아날로그

 

이번 시간에는 노마드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트의 현재' 파트에서 노마드에 대한 정의를 간략하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노마드 : 유목민 -> 특정한 장소에 구속되어있지 않고 자유롭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목민에 대한 뜻이 현대사회에 맞춰 변형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유목민의 특징과 디지털 노마드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때,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목민은 생존을 위해 정착하지 않고 이동생활을 하는 민족을 말합니다.

이동생활에는 지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적인 측면에서 이동하는 것을 살아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출처 : 백과사전 '유목민' 검색 결과]

 

이와 유사한 디지털 노마드의 특징은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것입니다.

핸드폰이나 노트북, 테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공간 제약없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인 측면으로는 자율성과 자아실현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목민과 디지털 노마드의 핵심은 무엇을까요?

유목민과 디지털 노마드가 가지는 가치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가치가 우선이라 예상하시나요?

 

문화?

자유?

생존?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목민이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디지털 노마드에게 자유라는 가치는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생계의 문제보다는 살아있음을 느끼는 부분과 자아실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기 디지털 노마드의 붐(boom),

여기에 큰 역할은 한 것은 금전적인 가치보다 가치관의 변화와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이유로 디지털 노마드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금전적인 이유로 디지털 노마드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 추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기 디지털 노마드가 경제적인 가치를 가지게 된 이유는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가장 탄탄한 근거는 디지털 노마드의 불안정성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노마드의 실체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유목민에게 이동생활이란 비옥한 땅에서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동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이동하는 것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디지털 노마드의 삶과 미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싶었던 욕구,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욕구,

내가 가진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

이러한 욕구가 원동력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 디지털 노마드라면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에는 우리의 꿈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통해 희소성과 매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2부에서는 노마드와 유목민을 통해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아실현, 희소성, 매력성 이 세 가지에서 우리는 무엇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어떤 미래를 그려갈 수 있을까요?

 

현재 디지털 노마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정보들을 살펴보면

마케팅적인 요소들과 만족시켜야 하는 조건들에 대한 정보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을 통해 우리는 누군가가 시도해왔던 길을 따라가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시대적 흐름과 디지털 노마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가치에 집중한다면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예측함에 있어서, 하나의 현상만으로 추론하는 행위는 오류를 수반하기 쉽습니다.

다양한 시각과 분야, 현상들을 종합하여 추론할 때 예측이 가능하며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에서는 하나의 현상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교육, 경제, 문화, 사회적 현상 등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핵심가치에 대한 부분을 근거로 삼고 있기에 미래를 예측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21세기 패러다임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다음 이야기는 디지털 노마드의 실체로 이어질 예정이며,

실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려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