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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경제 패러다임, 이제 곧 소비의 시대가 온다!
    패러다임/경제 2020. 2.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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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천

    경제 패러다임, 소비의 시대 썸네일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디지털 노마드에서 한 번씩 언급했던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참 조심스러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여라도 사이비처럼 보일까..

    허무맹랑하고 의미가 없어질까..

    잘 못된 정보를 이야기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까..

    등등 두렵기도 하고, 고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조사하여 신뢰도가 높은 글을 쓰려합니다.

    부디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구조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과거의 역사 이야기와 함께 현재의 경제 패러다임을 근거로 하여,

    앞으로의 경제구조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과거의 이야기, 경제구조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보겠습니다.

     

    노동 : 식량, 옷, 집  등 인간의 물리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

     

    역사적으로 경제구조의 핵심은 노동이었습니다.

    노동은 '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였습니다.

     

    현대에 이르기 전까지만 해도 '부'라는 것은 의. 식. 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의식주뿐만 아니라 본인 명의의 물건들도 포함되었죠.)

     

    의, 옷을 의미하죠.

    얼마나 화려한가? 얼마나 고급 비단을 사용했는가? 어떤 문양이 들어갔는가?

    옷은 부와 직위의 상징이었습니다.

     

    식, 식량을 의미하고요.

    창고에 곡식이 많이 쌓여있다면 부자를 뜻하기도 했고,

    어떤 반찬과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신분을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주, 집을 의미합니다.

    초가집인가? 흙집인가? 기와집인가? (아기돼지 삼 형제가 생각나네요ㅋㅋ)

    방이 몇 개가 있으며 집과 마당의 총면적이 얼마나 되나?

    집이 만들어질 때 사용한 재료나 집의 크기에 따라서 부와 직위를 상징했습니다.

     

    의식주 모든 부의 요소는 노동에 의해 만들어지고 채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아시나요?

     

    양반은 자신의 노비들을 잘 보살피고, 노비들은 양반들을 잘 섬기는 것,

    지금은 이러한 관계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문화로 바뀌었지만

    초기에는 이상적인 관계였다고 합니다.

    물론 신분제도의 한계로 인해 점점 퇴색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양반들은 노비, 백정 등의 노예들을 잘 보살피고 귀하게 여기기도 했습니다.

    천민들은 양반에게 재산과 같은 존재로 취급당했지만, 귀중한 노동력이었기에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옛날 결혼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서나, 솔서, 서옥제 등을 보면 결혼을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의 집에 머물러서 일정기간 동안 노동력을 보탭니다.

    이는 여자가 남자의 집으로 시집을 가버리면 부족해지는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함으로 그 당시 노동력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나타내 주는 제도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노동의 가치는 숭고하며 귀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산업혁명 이후부터 지금까지를 살펴보면, 점차적으로 인간의 노동보다는 기계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간의 노동을 위한 도구의 사용의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을 위한 기계의 가동의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공장이나 농장 등에서 인간은 기계를 다루거나 기계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노동을 하고 있죠.

     

    점차적인 기술의 발달함과 함께 점점 노동의 가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노동이 가진 숭고한 가치가 낮아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간이 활동하는 노동의 분야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뜻으로, 수요적인 측면에서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노동이 가진 숭고한 가치는 역사부터 이어지는 것이기에 가치가 없다고 말 할 수 없으나,

    설 자리가 없어짐에 따라 사용되어지지 않게 되어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기술 AI, 인공지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점차 발전을 한다면 인간의 노동은 생산에 있어서 불필요한 부분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개발은 경제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노동력의 불필요성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없는 인공지능 커피숍,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등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이에 관련한 다양한 영화나 소설 등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고조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간의 의도나 개입이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이에 대해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지능기술이 발달함으로써 인간 노동의 분야가 축소된다고 했을 때,

    경제구조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현재의 현상들을 살펴보면 충분히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과 다른게 점차적으로 가치가 높아지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예술과 문화입니다.

    예술과 문화분야가 천대받던 시절에서 점점 인정받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새롭게 생산된 직업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직업인데요.

     

    바로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아직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직종이지만, 어쩌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초등학생들이 장래희망 직업 중 5위권 안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유망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구조, 한 사회의 경제적 기초가 되는 생산관계의 총체라고 합니다.

    [출처 : 국어사전 '경제구조' 검색 결과]

     

    미래의 경제구조,

    앞으로의 경제구조는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 상승디지털 노마드의 출연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간의 노동력보다 훨씬 효과적인 기계, 기술의 발달로 인해 늘어날 거대한 공급량의 증가를 생각해 봅시다.

    이 두 가지 현상만으로도 경제구조가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공급량의 증가와 문화예술, 디지털 노마드를 통해 어떤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미래는 소비의 증가가 예측이 됩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세상에서 인간은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고,

    그때 인간은 물질 외의 다른 가치를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즐기는 것, 다음은 건강게 즐기는 것, 그다음은 감명받을 수 있거나 감동받을 수 있는 것으로

     

    그렇기에 문화예술의 가치는 더더욱 상승할 것이고,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형태의 창작 형태의 직업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를 경제적인 관념으로 보면

    소비라는 단어로 묶을 수 있으며,

    소비의 가치 상승과 소비 형태의 직종이 생겨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소비가 주축이 되는 시대를 상상한다면, 무릉도원이나 천국을 상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마냥 행복하기만 할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삶의 질이 향상되고 훨씬 편안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소비로 인해 직면하게 되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고,

    이에 따라 지켜야 할 것들이 무수히 많이 발생할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소비로 인한 환경문제, 마약, 도박 등 정신적 피폐와 자극에 인한 문제,

    관리되지 않는 몸에 대한 건강문제 등

    소비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동반하는 많은 문제에 대하여 경계하고 지키고, 관리해야 할 것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평화를 존중하고, 지구와 수많은 생명체들과 공존하며 살아가지 않는다면,

    소비의 시대에서, 혹은 소비의 시대가 아닌 다른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반드시 직접적인 위기와 어려움이 발생할 것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인류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상의 평의 평화를 위해 행동과 마음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화로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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