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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1), 디지털과 아날로그
    패러다임/경제 2020. 2.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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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천

     

     

    안녕하세요!

    오천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 첫 번째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이 후 디지털 노마드의 실체에 대한 이야기도 해 볼 예정입니다.

    제가 2년간 직접 도전하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지난 번에 썼던 디지털 노마드의 현재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글을 읽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020/02/08 - [패러다임/경제] - 디지털 노마드의 현재, 21세기 돈 버는 법

     

    디지털 노마드의 현재, 21세기 돈 버는 법

    작성자 : 오천 21세기를 살아가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천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노마드의 현재, 21세기 돈 버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통한 21세기 돈 버는 방법은 여러단..

    paradigm21.tistory.com

    디지털 노마드의 현재에서는 용어의 정의와 디지털 노마드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오늘 이야기 할 디지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강의를 하는 사람들을 초점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 갔고,

    그들에게 품은 의문으로 결론을 도출 했던 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왜 강의를 하는가?

    이에 따른

    우리는 어떤 의미를 생각을 할 수 있는가?

     

    확실한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충분히 고민하고, 추측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날로그의 시대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쟁적인 디지털 시대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말을 종종 듣고는 합니다.

     

    '아날로그 감성'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디지털 시대의 단점이 부각되는 것일까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특징을 살펴보면 이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아날로그
    비연속적 연속적
    구현이 쉬움 구현이 어려움
    효율적 비효율적
    가시적 비가시적
    딱딱함 부드러움

    디지털을 통해 아날로그를 구현하는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또한 이 둘의 차이는 우리가 외관상으로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에 확실한 차이라고 한다면

    편리함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구현하는 부분이나 속도면에서 본다면

    디지털이 직관적이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일 수 있지만, 확실히 디지털이 편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날로그 감성이라는 말이 나오고

    사람들은 왜 아날로그를 찾게 되는 것일까요?

     

     

    제가 생각해낸 키워드는 두 가지입니다.

     

    희소성매력성

     

    두 키워드는 이어질 수도 있고 따로 떨어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 희소성

     

    디지털화가 이루어진 지금의 시대에서 아날로그는 별도의 노력을 통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날로그를 찾는 이유에는 희소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도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희소성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 되겠지요?

     

    희소성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욕망이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희소성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의 욕망 또한 함께 높아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가 대표적이지요.

    다이아몬드는 디자인적으로 매력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대중들이 환호하게 된 가장 큰 요소는 희소성이었습니다.

    희소성이 높은 만큼 가치도 높아졌고, 그에 따른 욕구 또한 높아지는 현상을 우리는 지금까지 봐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물론 다이아몬드가 희소성이 높지 않다는 설도 있습니다.)

     

     

    2. 매력성

     

    아날로그가 가진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매력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디지털이 세련됨을 가지고 있다면,

    아날로그는 투박하지만 수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디자인적 요소 뿐만 아니라 중후한 느낌의 멋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억, 기억, 투박함, 부드러움, 등 아날로그가 가진 요소들을 통틀어 매력적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겁니다.

     

    또한 아날로그는 사람의 손을 타야 하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이어지는 물건과의 교감은 매력을 느끼기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소리가 발전하여 음악이 되고,

    그 음악이라는 예술적인 요소가 나를 통해서 발현되게 된다면,

    마치 내가 예술가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내가 그 예술에 동조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날로그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라고 한다면,

    우리는 열거한 지식과 정보를 통해 어떤 결론을 도출 할 수 있을까요?

     

    디지털 노마드의 특징을 디지털과 노마드로 나눈다면,

    디지털은 전자기기를 뜻함과 동시에 편리성과 효율성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과 재화를 벌어들이는 부분에서 노동이 디지털화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구분 할 수 없듯이,

    노동과 노동의 디지털화 또한 구분하기 어려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존재하는 아날로그를 생각해 본다면,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에도 아날로그와 같은 무언가가 요구되는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으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디지털 노마드의 미래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2부는 노마드에 대한 내용으로 미래를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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