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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70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2. 4. 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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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70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nZjdTNEQslc

     

    476.

    그노시스;영적인식, 신적 본질의 각지 覺知.

    의식의 수준;외부세계-오감-그림자-에고-생물사회적-실존-초개인 대역-정신의 수준

    그 수준들 전체가 인간의 모든 경험을 포함한다.

    자아의 진정한 본성을 깨닫기 이전의 인간존재는 이중성과 환상으로 규정될 수 있다.

    인간의 의식인 스펙트럼 형태로 존재하며 물질-신체 body-마음 mind-영혼 soul-정신 spirit

    정신이 가장 높은 차원(수준)이지만 그것은 또한 스펙트럼 전체의 기초이자 조건이기도 하다. 정신이 사다리서 가장 높은 가로장이면서 동시에 사다리 전체의 재료인 나무인 것과 같다.

    정신이란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내재적이면서 매우 완벽하게 초월적이기 때문이다. 정신은 기초이며 동시에 목표이다.

    사다리의 가장 높은 가로장에서 내려다볼 때에만 비로소 사다리 전체의 재료인 나무를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은 정신의 패러독스이다. 정신이란(존재의 기초로서) 완전하게 존재하지만(가장 높은 목표로서)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의식은 인간 내부의 우주적 진화의 장소이다.

    인간이 사다리의 가장 높은 가로장을 직관할 때 정신은 정신 자체를 목격하며, 모든 곳에서 그 자체를 보고, 정신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간이 없었음을 알게된다. 바로 그때 목적을 이뤘기에 사다리는 필요가 없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달성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에고수준-마음포함, 실존수준-마음과 몸 포함, 독립적인 존재, 분리된 개개인-일반적인 감정, 서양, 에고를 강화, 자아의 통합, 노이로제의 약화

    정신수준-마음, , 우주의 그 나머지를 포함(우주와 하나), 초월, 동양, 에고의 초월

    자아를 초월하는 것은 정신이상도 정신착란도 아니다. 그것은 에고가 최상의 흥분과 환상 속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지극히 더 풍부하고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의식의 상태나 수준이다.

    우리가 보통 자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환상이다.

    의식의 본질과 핵심에 대한 보편적이고 만장일치의 통찰력인 영원의 심리학’ the perennial psychology은 개개인의 자아를 환상으로, 그 개인이 살고 있는 세상을 꿈으로 간주한다.

    우주가 인간의 마음이란 매체를 통하여 그 자체를 알려고 노력할 때, 우주는 아는 자와 알려지는 것, 생각하는 자와 생각, 주체와 객체는 분리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의미에서 그는 이제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동시에 관찰자로서 볼 수 없는 어떤 것이 존재한다.

    자연은 세상의 지식 절반이 나머지 절반의 무지를 보충하도록 해준다.

    당신의 손이 수많은 물체를 잡을 수 있지만 결코 손 자체를 잡을 수 없다. 당신의 눈이 세상을 볼 수 있지만 눈 자체를 볼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세상은 그것 자체를 보기 위해서(그런 방법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이다.

    세상이 보는 것의 관점이 아니라, 비록 충분히 멋지게 보일지라도, 그것이 어쨌든 볼 수 있다는 관점에서 말이다.

    세상이 볼 수 있기 위해서 분명히 그것은 스스로를 적어도 볼 수 있는 상태로 분할해야 한다. 적어도 그것이 보여질 수 있다는 다른 상태로 말이다. 이렇게 분리되고 불완전해진 상태로 그것이 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부분적인 그 자신이다. 세상은 틀림없이 그것 자신이다.(그것 자신과 별개의 존재가 이니다.) 그러나 그 자신을 객체로 보려는 노력에서 세상은 자신과 분리된 것처럼 행동해야 하고 따라서 자신에게 거짓된 존재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상은 항상 부분적으로 그 스스로를 회피한다.

    칼이 칼 자체를 자를 수 없는 것처럼 우주는 스스로를 잘라내지 않고서는 객체로서 자신을 볼 수 없다. 따라서 지식의 객체로서 우주를 알려는 노력은 대단히 뿌리깊고 철저하게 모순적이다. 그런 노력이 성공한 것처럼 보이면 보일수록 실제로는 더 많이 실패한 것이고, 우주는 더 많이 자신에게 오류를 범한다. 이런 유형의 이원론적인 지식은 서양 철학, 신학, 과학의 토대 바로 그것이다. 서양철학은 대체로 그리스 철학이다. 그리스 철학은 이원론 철학이다. 오늘날 여전히 논의되는 위대한 철학의 주제 대부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여기에는 논리학이라 불리는 진실 대 거짓의 이원론, ‘윤리학이라 불리는 선 대 악의 이원론, ‘인식론이라 불리는 외관 대 실재의 이원론이 있다. 그리스인들은 또한 존재론이라는 광범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것은 우주의 궁극적인 본질과 존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들의 초기 질문은 일자 一者 대 다자 多者, 혼돈 대 질서, 단순함 대 복잡함 같은 이원론에 집중됐다. 이런 이원론에 탄탄하게 기초하여 서양 사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독자적인 사상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본능 대 지성, 파장 대 입자, 실증주의 대 이상주의, 물질 대 에너지, 테제 대 안티테제, 정신 대 육체, 행동주의 대 활력주의, 운명 대 자유의지, 공간 대 시간 등 그 예는 끝도 없다. 따라서 서양 철학이란 플라톤 사상에 대한 정교한 각주라고 까지 주장했다.

    이원론(나누고 정복하자)는 접근법이 너무도 파괴적인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이원주의의 오류가 관념의 근간을 형성했기 때문으로 그것을 관념을 통해 근절시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이는 딜레마이다. 만일 내 눈 안에 파리가 있다면 내 눈에 파리가 있는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이원론을 한계까지 뒤쫓아 모순을 발견할 수 있는, 준엄하고 착실하고 완고한 방법론이 요구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분류해 놓은 곳에서 케플러와 갈릴레오가 측정을 하려고 애썼다.

    유럽인들은 측정과 양(주관과 객관)이라는 생각에 중독. 궁극적인 사실은 측정 가능한 것이라고 열광. 이것은 사실이란 객관적이고 입증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모든 지식은 객관적인 차원, 숫자와 위치와 운동같은 근본적이고 객관적인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반면 주관적인 것(감정, 감각, 직관)은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완전히 근절됐다.

    모든 명제는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입증 가능한(원인, 결과) 것으로 한정. 그렇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거나 알 가치가 없는 것이다.

    과학이란 주체 대 객체, 관찰자 대 사건이라는 이원론을 기초로 진행돼왔고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입증 가능한 사실을 다루워왔으나 불확정성 원리에 와서는 여지없이 깨지게 된다.

    에너지 뿐만 아니라 물질도 파장을 생산해 낸다.

    물리학의 기초, 주체-객체 이원주의, 진실이란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측정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만 궁극적인 진실이란 어떤 환경 아래서도 관찰되거나 측정될 수 없다.

    측정(입증)되는 것과 측정자(입증자)는 하나이고 동일하다. 주체는 객체를 만질 수 없다. 주체와 객체는 궁극적으로 하나이고 같은 것이다.

    불완전성원리 Incompleteness Theorem;논리를 포함하는 모든 구조는 그 자체와 모순되지 않고는 입증될 수없는 적어도 하나의 전체를 포함한다는 주장을 수학적으로 증명. 만일 모든 것이 입증된다면, 입증자를 어떻게 입증하겠는가? 그는 분명히 모든 것의 일부일테니까 말이다.

    어떤 관찰 시스템도 관찰 자체를 관찰할 수 없다. 보는 사람은 보는 행위 자체를 볼 수 없다. 우리는 모든 이원론적 시도의 밑바닥에서 오로지 불확실성, 불완전성만 목격하게 되는 것이다.

    물리학 세상의 근본에는 불확정성원칙, 정신세계의 밑바닥에는 불완전성 정리가 존재한다.

    인식론적 이원론;주체 대 객체

    존재론적 이원론;영혼(정신) 대 물질

    물질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그것을 직시하는 동안만 명확하다.

    양자학으로 이원론은 사라졌다.

    상대성, 주체와 객체는 오로지 하나이다.

    이원론(주체와 객체, 내부와 외부세계, 육체와 영혼, 파동과 입자, 마음과 육체, 정신과 물질, 공간과 시간, 물질과 에너지, 우주와 사물, 자유 대 필요, 자유의지 대 법...) 포기하기

     

    풍경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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