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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52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1. 12.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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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52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MEiekjNwEXs

     

    458.

    세계=정신계+물질계=시공간, 분리된 두 세계는 그 어느쪽도 실존하지 않는 것이다. 이 허상의 세계에서 자기를 인식함으로써 실존하는 유일한 것이 바로 생명이다. 이 생명이야말로 두 세계의 만남이 창조해낸 최상의 존재다. 이 생명이 바로 두 세계가 결합한 증거이자 증인이 된다. 생명이 없다면 이 세계는 존재한다는 증거도 증인도, 의미도 없다. 이 세계는 존재를 증명해 줄 증인이 필요하다. 세계는 관찰자 없이는 존재하지 못하므로 필연적으로 관찰자를 만들었다.

    통합된 우주에너지가 인 이 되고 통합된 우주정보가 연 으로 작용한 우주적인 인연의 시작이 시공간을 만들면서 물리법칙이 지배하는 자신의 분신들을 이끌어냈다.

    모든 원소들은 물질계와 의식계의 결합체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정신적인 존재이다.

    에너지와 정보의 결합체인 물질원소들의 본유종자는 그 자성에 따라서 낱낱의 정보로 존재함과 동시에, 그것이 뭉쳐진 세트(물질-물체)로서의 집단정보에 속하고 있다.

    생명은 물질계와 정신계의 만남이 일으킨 불꽃이다. 전하 電荷를 가진 구름들이 다시만나면 번개는 언제라도 재생될 뿐이며 달리 오고가는 곳이 없다.

    자아(말나식)란 이 생명의 번갯불이 비칠때만 존재한다.(찰라)

    영혼(아뢰야식)은 번개를 일으키는 구름속의 전하들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이지만 생명의 근원이다. 영혼은 스스로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인연에 따라 생명으로서 시공간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말나식이라는 자기에의 집착을 만든다.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에도 에고는 잠들지 않는다. 에고가 잠들어 있는 기간은 죽음과 환생 사이다.

    자아가 나를 인식하는 것은 한 생명으로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이다. 사후에서 다시 생명의 불꽃으로 되살아날 때까지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잠들어 있는 것이다.

    사후를 걱정하지 마라. 다시 태어났을 때를 걱정하라. 잠은 아무리 오래 자도, 깨고나면 그 시간은 찰나요. 물질계가 중력에 의해 지배되는 것처럼 정신계는 업력의 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중력이 무한대의 힘을 지니면서 시공간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처럼 업력도 무자비한 힘으로 영혼들을 굴복 시킨다.

    시공간은 힘이 아니며, 존재하는 힘은 중력이다. 인연과 자성도 힘이 아니며, 존재하는 힘은 업력이다.

    인연의 시작;無明(깨닫지 못한 어리석음)

    십이연기도 十二緣起

    무명(인연)(, 본능)(, 분별)명색(名色, 육체)육입(六入,六境, 감각)(, 만남)(, 집착)(, 사랑)(, 욕망)(, 소유)(, 태어남)노사(老死, 우비고뇌, 憂悲苦惱, 번민과 고뇌)무명

     

    풍경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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