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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32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1. 9. 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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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32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H4ITK5DpXJU

     

    441-2

    만일 개개인의 의식이 각기 고유한 파동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우주의 홀로그램 속에서 특정 이미지를 불러내는 특정 주파수의 레이저로 볼 수 있다.

    어떤 비범한 의식상태를 통해서 감추어진 질서를 직접 경험하고 거기에 개입할 수 있으리라고 상상할 수 있다. 그리하여 그 모태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현상계에 나타나는 현상을 조작 내지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현 현실로부터 전혀 다른 현실로 옮겨갈 수 있는 의식의 능력은 다음 사실로 시사한다. 즉 보통 상식의 법칙은 우주의 컴퓨터 안에서는 단지 한 가지 프로그램에 불과하지만 그 프로그램은 너무나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그것이 마치 자연의 습관 중 하나처럼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물리법칙도 마찬가지)

    우주는 모두가 생각이며 현실이란 오직 우리의 생각 속에서만 존재한다. 현실이 다분히 상상의 산물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마음이 감추어진 질서의 원질료로부터 구체적인 현실을 지어낸다는 홀로그램 이론의 주장이 옳다.

    두뇌가 일상의 현실을 지어내는데 사용하는 홀로그램적 매커니즘은 두뇌가 꿈이나 변성된 의식상태에서 체험하는 현실을 지어내는데 사용하는 매커니즘과 동일하기 때문에 세 가지 종류의 현실(일상적 현실, , 변성의식 상태에서의 현실)이 모두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

    물리학자들이 입자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입자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객관적 현실은 인류의 집단기억으로부터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며, 초상적인 사건들은 개인의 의지가 현실화 된 것.

    다른 사람의 감각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우리의 정보를 얻기 위해 현실 그 자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은 홀로그램 우주에서는 의식이 모든 물질 속에 편재해 있으며 의미는 정신과 물질 세계 양쪽에 모두 존재하여 작용하기 때문이다.

    염력이 마음으로부터 물질 대상에 전달된 의미의 공명이고, 텔레파시는 마음으로부터 마음으로 전달된 의미의 공명이다. 원격투시는 의미가 물질대상으로부터 마음으로 전달되어 공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의미끼리의 조화 혹은 공명이 일어나면 그 작용은 양쪽으로 일어난다. 그리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계system의 의미는 관찰자의 마음 속에서 일종의 역  염력현상을 일으키도록 작용하여 결국 그에게 그 계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의식이 그 주변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만 현실이 만들어진다. 정보를 만들어 내고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의식이 될 수 있다. 즉 동물, 바이러스, DNA, 기계, 무생물 모두 현실을 창조하는 일에 참여할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다른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정보를 얻어 낼 수 있으며, 정신측정능력 psychometry(단지 만져보기만 함으로써 그 대상의 내력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 또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대상들은 생명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고유한 형태의 의식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그것은 우주로부터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사물이 아니라 만물의 상호연결성의 일부가 되어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연결되고, 그 존재와 인연의 옷깃을 스친 모든 동물과 사물 속에 편재해 있는 의식과 연결되며, 감추어진 질서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연결되며 그것을 손에 들고 있는 정신측정능력자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폴터가이스트 poltergeist(소리를 내는 유령)

    이 세계는 한낱 객관화 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그대의 권능있는 마음이 매우 강하게 믿는 것은 즉석에서 현실화된다.

    만일 기적이 마음이 지닌 잠재능력의 실례라면 그 대답은 물론 우리 자신이 우주를 부분적으로 바라보도록 마음 깊숙이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실이 진정한 의미에서는 하나의 홀로그램, 하나의 가상구조물임을 암시한다.

    우주는 우리가 느끼는 것처럼 그렇게 견고한 것이 아니다.

    무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려고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무의식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우주가 궁극적으로는 꿈 속의 현실 만큼이나 무한히 창조적인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현실이 진정한 본질을 힐끗이나마 엿볼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그러한 기획을 가끔씩 만들어 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현실은 모든 생명의 총합체에 의해 창조된 것=우주가 현실장 reality field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영원성은 환상이며 오직 의식만을, 살아있는 우주의 의식만을 영원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의식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만이 실재.

    현실은 의식의 구조물.

    우리는 인식하는 자다. 우리는 의식이다.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견고하지 않다. 우리는 한계가 없다. 견고한 대상의 세계는 우리가 이 땅위의 길을 가기에 편하도록 하기 위한 한 가지 배려다. 그것은 단지 우리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한 가지 설명일 뿐이다. 우리는, 아니 우리의 이성은 설명은 단지 설명일 뿐임을 망각하고는 우리 자신의 전일성을 불완전성의 굴레 속에 가둬 놓고 평생 그 속에서 거의 헤어나지 못한다.

    달리말하면 모든 의식의 총합체에 의해 창조된 것을 초월하는 현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홀로그램 우주는 마음에 의해 거의 무한한 모습으로 빚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상식과 반대로 두뇌가 의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식이 두뇌-그리고 물질, 공간, 시간, 그리고 우리가 물질 우주라고 해석하기를 즐기는 그 밖의 모든 것들-의 출현을 지어내는 것 일지도 모른다.

    분신(分身 bilocation)은 홀로그램 입체상임

    우리가 우주라고 부르는 홀로그램을 탄생시키는 홀로그램 필름인 감추어진 질서에 마음이 개입하여 자신이 원하는 어떤 현실이든, 어떤 물리법칙이든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러한 일들은 가능하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주의 겉으로 드러나는 견고성은 우리의 지각에 감지되는 것의 단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두뇌에 들어오는 시각정보는 시각피질에 전해지기 전에 측두엽에 의해 편집되고 변형된다. 우리가 보는 내용의 50% 이상은 실제로 눈으로 들어온 정보에 근거한 내용이 아니고 세상이 어떻게 보여야 한다는 우리의 기대로부터 짜깁기 되는 것이다. 즉 시각기관은 눈일지 모르나 정작 보는 것은 두뇌라는 것이다.

    마음이 우리가 보는 것을 만들어 낸다.

    두뇌가 우리가 현실이라고 인식하는 것을 만들어 낸다.

    현실은 실제로는 하나의 주파수 영역으로서, 우리의 두뇌는 이 주파수를 외형적인 객관세계로 변환시키는 일종의 렌즈라는 사실이다.

    감추어진 질서를 이루고 있는 간섭무늬=주파수 영역

    우리가 보지않고 있는 주파수 영역(초월적, 신비가) 속에는 온갖 것들이, 단단히 훈련된 두뇌가 우리의 시각적 현실로부터 삭제해 내고 있는 것들이 존재하고 있으리라.

    인도 프라나=생명 에너지=후광=인체의 에너지장=오로라= =카발라의 생명원리인 네피시 nefish=차크라 chakra=바퀴=움직이는 파동의 망

    이러한 현상은 시공간을 초월한 파동으로부터 나오며 그것은 전송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동시에 모든 곳에 잠재해 있다.

    인체의 에너지가 인간의 지각에 의해 주파수 영역으로부터 차단되기 전까지는 모든 곳에 존재하며 초공간적이다.

    확장된 의식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은 단지 우리의 중추신경계를 조율함으로써 늘 존재하고 있지만 정신적 함정에 둘러싸여 차단되어 있던 그 상태와 교감되게 하는 것

    인간은 전자기적 존재

    심전도계;심장의 전기적 활동상태 기록

    근전도계;근육의 전기적 활동상태 기록

    뇌파측정기;뇌의 전기적 활동상태 기록

    위의 세 가지는 다른 어떤 신체부위에 갖다 대도 동일한 패턴을 형성한다.

    이 에너지장과, 인체의 모든 전기적 체계가 그 주파수 측면 뿐만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도 홀로그램적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체계들은 홀로그램 상의 정보와 마찬가지로 신체 전반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신체의 모든 부위가 전체 에너지장의 모든 측면들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 각각의 부위들이 서로 정확히 동일하지는 않다. 이처럼 서로 다른 진폭이 에너지장을 정체적이고 안정된 홀로그램이 아니라 동적이고 유동하는 홀로그램이 되게 만드는 것이다.

    특정한 소질이나 능력은 그 사람의 에너지장 속에 존재하는 특정한 주파수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리적 주파수 물질에 관심 초당 250 사이클

    심령가 치유능력 400~800(심령적 주파수대) 사이클의 주파수

    몽환상태에 들어가서 다른 정보원과 채널링 가능한 사람들 800~900 사이클

    900 사이클 이상;신비가;만물의 우주적 상호연결성 인식, 인간 경험의 모든 차원과 교감. 일상 속에서 심령가적 영매적 능력 모두 지님

    카오스 현상이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무질서한 것이 아니라 흔히 감추어진 패턴과 규칙성을 품고 있다.(무질서란 없고 단지 무한히 높은 차원의 질서만 존재한다.)

    카오스(홀로그래프) 패턴은 인체의 에너지장이 두뇌의 전기적 활동보다도 훨씬 더 풍부한 정보와 복잡하고 역동적인 조직성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무의식은 의식적인 자아에게 그것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알 필요가 있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늘 애쓴다.

    오로라는 전체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전체를 담고 있다.

    개인의 역사는 신체 속에 원래 들어있는 에너지 패턴 속에도 담겨있다. 신체는 일종의 소우주다. 그 사람이 다루고 통합 시키려고 애쓰는 모든 다양한 요소들을 그 자체 속에 반영하고 있는 우주다.

    신체는 견고한 구조물이 아니라 그 자체가 일종의 홀로그램 이미지이다.

    신체의 모든 부속물이 자신의 고유한 지능을 지니고 있다. 만일 신체가 실제로 홀로그램 같은 것이라면 전체의 의식은 그 부분들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다.

    신체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구조물

    육체가 인간의 에너지장 속의 단지 밀도만 다른 또 하나의 층이며 그 자체가 오로라의 간섭무늬로부터 합성된 일종의 홀로그램이다.

    질병이 육체에 나타나기 수주일 혹은 수개월 전에 에너지장 속에 먼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이 사실은 에너지장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것은 에너지장은 육체보다 더 근원적이어서 육체가 형성될 단서를 주는 일종의 청사진으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달리말하면 에너지장은 육체가 지니고 있는 감추어진 질서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사념 속의 두드러진 생각은 에너지장 속에서 금방 하나의 이미지로 나타난다. 만일 에너지장이 육체의 틀을 만들어 주조해내는 청사진이라면 무의식속에서라도 질병을 상상하고, 그것이 에너지장 속에 존재하는 상상을 반복적으로 강화시킨다면 우리는 사실상 육체로 하여금 그 질병을 실현시키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장이 육체를 형성시키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다.

    에테르체는 육체가 자라고 발달하도록 안내하는 홀로그램적 에너지 틀이다.

    육체가 에테르체에 종속되어 있듯이 에테르체는 아스트랄체에 종속. 아스트랄체는 멘탈체에 종속되어 각각의 신체는 그 앞의 신체에 대해 일종의 거푸집으로 작용. 또한 멘탈체는 아스트랄체에 에너지 주고 아스트랄체는 에테르체와 육체에 에너지 준다.

    사람이 만들어 내는 생각은 자연의 마음 차원에 패턴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로 질병이 먼저 마음의 패턴의 변형으로부터 에테르 차원에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에 결국 육체적 차원에 영향을 미쳐서 질병으로 나타난다.

    우주 자체도 하나의 미묘한 에너지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점차 밀도가 높아지고 유사한 과정을 통해 물질화 되었으리라.

    우리가 믿는 바가 실은 그것의 구조를 형성시켜 만들어내는 작용을 한다.

    우리는 현실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창조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원자 차원을 넘어 현실의 깊은 차원으로 파고들수록 현실의 참여적 성질은 더욱더 현저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체 에너지장 속에서 어떤 특정한 구조나 패턴을 발견했다고 섣불리 말하지 않도록 극도로 경계해야 한다. 우리가 발견했다는 그것이 사실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인체 에너지장 연구가, 두뇌가 감각이 받아들인 것을 주파수 언어로 변환 시킨다는 사실과 정확히 일치. 그것은 우리는 두 가지 현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현실은 우리의 몸이 견고하고 시공간 속에서 정확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한 가지 현실은 우리의 존재가 본질적으로 가물거리는 에너지의 구름으로서 존재하여 공간 속에서의 궁극적인 위치를 확정짓기가 애매한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은?

    마음은 두뇌의 산물이라 배웠다. 하지만 두뇌와 육체가 한낱 홀로그램, 즉 갈수록 미묘해지는 에너지장 연속체 중 가장 밀도가 높은 부분이라면 이 사실은 마음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반응에 대한 결정이 환자의 무의식 속에서 내려진다. 즉 행동에 대한 환자의 인식은 늘 뒷북치기다. 의식적으로 행위를 결정하기 전에 무의식이 했다는 사실 자체는 모르고 있다.

    그들의 두뇌가 모종의 방법을 통해 사실과는 반대로 그들이 의식적으로 행위를 제어했다고 믿게끔 위안하는 착각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자유의지란 환상인가?

    연구에서 근육 움직이기로 결정하기 1.5초 전에 우리의 두뇌는 이미 그 운동에 필요한 전기신호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 또한 누가 결정 내리는가? 의식적 마음인가 무의식적 마음인가?

    인간의 에너지장은 두뇌보다도 빨리 자극에 반응한다. 우리가 두뇌를 인간과 세계 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요소라고 너무 지나치게 과대평가해 왔다. 두뇌는 단지 정말 훌륭한 컴퓨터일 뿐이다. 하지만 창조성, 상상력, 영성 등의 모든 것과 관계되는 마음의 측면들을 두뇌 속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마음은 두뇌가 아니다. 마음은 바로 이 에너지장(두뇌와 신체를 두루 관통하는) 속에 있다.

    에너지장이 그 사람이 의식적으로 반응을 인식 하기 전에 반응한다.

    사실 마음이 에너지장 속에 존재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인식, 즉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부분의 자아는 육체에 조차 한정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다른 만물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본래자리도 감추어진 질서다.

    현재가 접혀 들어가서 과거의 일부가 된다고 해서 그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우주의 감추어진 질서의 창고 속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 과거는 일종의 감추어진 질서로서 현재 속에 살아있다.

    의식 또한 감추어진 질서 속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과 과거의 홀로그램 기록이 이미 동일한 영역 속에 존재하며, 달리말하면 이미 서로 이웃하여 살고 있다. 그러므로 과거에 접속하는데 필요한 것은 단지 주의를 그 쪽으로 전환시키는 것 뿐이다. 홀로그램 우주관은 모든 사람 속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임을 암시하고 있다.

    영화의 파이효과, 제논의 패러독스 등 서로 다른 이미지들이 펼쳐지고 접힘으로써 이미지의 흐름을 만들어 내어 그것이 마치 움직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정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순간적 움직임들은 홀로그램 속에 기록되어 늘 그 자리에 있으며 그것이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보는 사람이 시각의 변화일 뿐이다. 과거 또한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홀로그램 속에 기록되어 있어서 언제나 다시금 꺼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기록은 어떤 특정한 장소에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마치 홀로그램 속의 정보처럼 초공간적이어서 시공간 틀 속의 어떤 위치로부터도 접근할 수 있다. 심령가들은 과거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그 물건을 만져볼 필요도 없다는 사실은 이런 현상들이 지닌 초공간적인 성질이다.

    과거는 우리 대부분이 걸러버리고 오직 소수만이 공명하여 홀로그램같은 입체상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우주 간섭무늬의 한 부분인, 파동영역 속에 기록된 또 한 가지의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는 우주 공중파 속에 기록된 홀로그램이며 인간의 마음이 그것을 뽑아내 홀로그램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유령도 과거로부터 나타나는 사람이나, 특정 장면의 입체적 영상기록물, 즉 홀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유령이 인간은 아니며, 끔찍한 장소에 유령이 자주 출몰하는 경향은 어떤 사건이 다른 사건들보다 홀로그램 기록 속에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지나 소리뿐만 아니라 그 사건 속에서 느껴진 감정까지도 우주의 홀로그램 속에 기록된다는 것이다. 그런 강한 감정이 그 사건들을 홀로그램 기록 속에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게 하며 그 때문에 보통사람들조차 아무런 노력없이 그것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출몰현상의 대부분은 이승에 발이 묶인 불쌍한 영혼들의 그림자라기 보다는 홀로그램 속에 기록된 과거를 우연히 힐끗 들여다 보게 되는 예인 경우가 더 많다.

    요정들이 유별나게 좋아하는 일 중의 하나는 전쟁

    일부는 그 장소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이 다시 보인, 일종의 잔영이다. 자연은 자신의 기억을 갖고 있다. 지구의 대기권 속에는 심령적인 뭔가가 있어서, 일어났던 모든 인간사나 물리적 현상이 거기에 새겨지거나 사진처럼 찍힌다. 어떤 알 수 없는 조건이 갖춰지면 투시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눈에도 이 자연의 마음 속의 기록이 화면에 비치는 그림처럼, 움직이는 영화처럼 목격된다.

    요정을 만나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것은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 학교 교육, 즉 사람들의 태도 변화 때문이다. 이것은 또 다시 우리가 자신의 비범한 능력을 스스로 드러내기로 결정함에 있어서 우리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큰 힘으로 작용하는지 웅변해준다.

    과거를 마음대로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은 미래 또한 우주의 홀로그램 속에서 불러낼 수 있다.

    마음이 감추어진 질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격투시 체험시 사람의 마음은 모종의 홀로그램 수프 즉 모든 위치가 공간 속에서만 아니라 시간 속에서도 무한히 상호연결되어 있는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예지력)은 하나의 홀로그램 현상이다.

    역행인지력(과거)나 예지력 모두 누구에게나 골고루 잠재되어 있다.

    소위 문명화된 문화권보다는 원시적인 문화권이 ESP(초감각적 지각능력) 시험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인다. 현실에 대한 우리의 세련되고 수준 높은 이해가 우리와 시간 사이의 관계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가로막고 있다.

    우리는 의식적인 마음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추방해 버렸을지는 모르나 그것은 우리의 깊은 무의식 층 속에서 여전히 매우 활동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미래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현실은 실제로 거대한 홀로그램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실제로 고정되어 있다. 문제는 그것이 유일한 홀로그램은 아니다. 감추어진 세계의 무시공간적 대양 속에는 그러한 홀로그램들이 마치 아메바처럼 무수히 헤엄치고 떠 밀리며 떠돌고 있다. 그런 홀로그램적 존재들도 역시 병존하는 세계, 병존하는 우주로서 환시될 수 있다.

    우리가 그 예감에 반응하여 미래를 바꿔놓은 것처럼 보일 때 실제로 일어난 일은 우리가 한 홀로그램으로부터 다른 홀로그램으로 건너뛰어 간 것이다. 이것을 홀로그램 내부의 도약 intraholographic leap 이라 부른다. 그것이 우리에게 예지적 통찰력과 자유의지라는 양쪽의 진정한 능력을 부여해 준다.

    사람들이 예지에 의해 행동을 바꾼다면 그들이 본 것은 실제의 미래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현재 속에 있는 감추어진 질서로서, 그러한 미래를 형상화하는 쪽으로 움직여가고 있는 무엇이었다. 사실, 그들이 본 미래는 그들이 그것을 고쳤기 때문에 실제의 미래와 달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이런 현상이 존재한다면 미래에 대한 예측은 현재 속, 감추어진 질서 속에 존재한다고 말하는 편이 더 그럴 듯하다. 흔히 말하듯이 다가오는 일들은 현재 속에 그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 그림자는 감추어진 질서 속 깊숙이 드리워지고 있다.

    미래는 충분히 실재적이어서 우리가 지각할 수 있지만 또한 충분히 유연해서 변화에 민감한 홀로그램이다.

    미래는 힘을 모으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여 갈수록 더욱 구체화되고 피할 수 없어지는 허리케인이다.

    미래는 결정화되고 있는 가능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래는 유동적이지만 결정화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한 사람의 삶에서 결혼, 사고, 죽음 같은 가장 중요한 사건들이 가장 일찌감치 결정화 되듯이 세계적인 큰 사건들일수록 가장 일찌감치 결정화 된다.

    서로 다른 무수한 홀로그램 미래가 존재하며, 우리는 한 홀로그램으로부터 다른 홀로그램으로 건너 뜀으로써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어떤 사건은 안 일어나게 할 것인지를 선택한다.

    어떤 홀로그램 미래를 선택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는 미래를 창조하는 것과 같다. 또한 창조하는데 의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음이 현재의 울타리를 넘어가서 가끔씩 미래의 희뿌연 정경 속으로 살그머니 다가갈 수 있다면 우리는 미래의 사건을 창조해 낼 수도 있다.

    삶의 변덕은 제멋대로가 아니라 우리의 의지가(계획한대로) 행하는 쪽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빚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풍경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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