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영상, 미학론 43 (교재 공개)
    패러다임/예술 2021. 2. 23. 02:27
    반응형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영상, 미학론 43

     

    372. 대상이란 스스로 보여주기 위해 화가들에게 다가오는 어떤 것

    인상주의;보여지는 대상들이 끊임없이 움직임으로써 포착하기 어려운 것

    입체주의;대상은 더 이상 하나의 눈(시선)에 의해 드러나지 않는 것. 대상이 가진 모든 측면으로부터 드러나는 시선의 총체

    본래 회화는 부착된 건물의 일부로 인식, 건물에서 일어나는 일의 기록이며, 건물이 가진 독특성을 기억시켜 주는 역할. 즉 그림이 가진 독특성은 그것이 걸려있는 공간이 가진 독특성의 일부분이었다. 또한 두 장소에서 동시에 보여질 수 없었다.

    그러나 카메라의(사진기) 발명은 보는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그림을 재현(복제)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그림의 이미지가 가진 고유성은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 그림의 의미가 변화 즉 그림의 의미가 확대되고 더 많은 의미로 쪼개지게 되었다.

    이러한 의미의 확대 과정은 그림이 TV 화면에 담으면 그것은 그림이 시청자들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셈이다. 이때 그림은 그 집안의 공간(벽지, 가구, 장식품)에 둘러싸임으로써 전혀 새로운 환경(집안)의 구성물로 변화한다. 이렇게 되면 그림은 화제의 대상이 되고 시청자들은 그림의 의미를 멋대로 부여한다. 이러한 변화는 상황이 다른 수백만 시청자의 집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사진기 때문에 그림을 보러 전시장이나 미술관에 가는 것이 아니다. 그림이 그것을 볼 사람을 찾아 나서게 된 것이다. 이렇게 그림이 이동하게 됨으로써 작품이 가진 의미도 매우 다양하게 되는 것이다.

    원작품의 고유성이란 이미 여러 복사본 중의 원판이란 뜻 외에 별 의미가 없다. 전 처럼 원작품의 고유성이 그것이 가진 이미지의 독특함에 의해 대표되지 않게 된 것이다. 이것은 그림의 의미가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가?’에 의해 발견되는게 아니라 어디에 있는가(위치)’에 의해 규정됨을 의미한다.

    원작품이 가진 의미변화는 복제의 기술에 의해 말하는 의미의 독특성에서 특정 장소의 유일성에서 찾아진다.

    작품의 희귀성은 정신적 가치의 반영인데 신비적이고 종교적일 수 있는 애매한 것이다. 현대 사회에 있어 신비롭고, 종교적인 것은 더 이상 어떤 사회의 추진력일 수 없다.

    예술작품이란 마치 과거의 성스러운 유물인 것처럼 평가되고 제시되곤 한다. 그것은 작품이 살아남아 있는 유일한 증거가 되며 그러한 증거의 제시를 위해 작품이 제작된 시대를 연구한다. 다시말해 작품이 전승된 과정이 밝혀졌을 때에만 비로소 한 작품은 예술로서 이름이 붙여지는 것이다.

    작품의 안내서에 있는 설명문은 작품의 이미지가 주는 의미에 대해 한 언급보다 구입자, 소유자, 제작연대 등 자질구레한 법률적 문제들만 나열돼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진품임을 증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 작품들이 새로운 인상이나 신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내용이나 이미지가 주는 의미 때문이 아니라 작품이 가진 시장가치 때문이다.

    즉 예술작품에 유치한 주술적 요소가 개입됨으로써 예술품은 시장가치에 의해 그 가치가 평가받게 된 것이다. 동시에 주술적 요소가 사진에 의한 복제 때문에 생겨난 예술적 손실(복제로 예술적 고유성 상실)을 보상해 주는 셈이 되었다. 작품의 이미지가 더 이상 고유하고 유일한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은 이제 신비화의 과정을 통해서나마 고유하고 유일함을 주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의 복제 시대에 있어 작품이 지닌 의미는 더 이상 작품 자체에 있지 않고, 이동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의미가 이동하게 된다는 것은 정보와 같은 것이 되었다는 뜻이다. 정보란 언제나 이용될 수 있고 무시될 수도 있으며 왜곡될 수도 있고 동시에 정보는 그것 자체로 어떤 권위를 주장하지도 않는다.

    또한 작품의 복제로해서 작품의 이미지는 매우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작품이 카메라에 의해 재현될 경우 그것은 작가의 의도를(작가가 유도하는) 뒷받침 하기 위한 보조물로 되어 작품은 그것의 권위를 영화 제작자에게 넘겨주는 셈이 된다.

    복제된 이미지는 작품의 본래 의미와는 상관없이 어떤 주장의 일부분으로 사용된다.

    결과적으로 작품의 복제는 그것 자체로 다른 이미지를 구성하기 위한 준거점이 된다. 하나의 이미지가 주는 의미는 그 주변에 무엇이 놓여 있는가에 의해서 혹은 그것 다음에 어떤 이미지가 따라오는가에 의해 크게 변화한다. 한 이미지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성은 그것이 제시되는 전체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복재된 작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서

    .아무 것도 변화된 것이 없으며 작품의 고유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환상을 부추기기 위해 사용

    .사회의 다른 형태의 권위를 정당화 시킨다.

    .불평등한 관계가 당연하며, 사회적 위계란 매력적이기조차 하다는 환상을 부추기기도 한다. 소위 민족문화유산이라는 개념은 현재의 사회체제와 위계를 미화하기 위해 예술의 권위를 빌린데 지나지 않은 것이다.

    .정치적으로 또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이때 사실을 위장하거나 감춘다.)

    .일반인도 복제 수단을 여러 목적으로 사용한다.

    벽에 붙여진 이미지들은 같은 언어체계(부착한 사람의 의도에 의해 구성된)에 놓이게 되며, 그 언어 안에서 이들 이미지들은 어느 정도까지는 동등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 부착물들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험에 근거해서 또 경험의 한 표현으로서 의도적으로 선택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논리적으로만 따져보면 방의 벽들이 박물관의 대용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과거의 예술품이 예술적인 것에 대한 향수(권위, 고유성)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한 그것은 성스러운 유물에 불과한 것이다.

    정보가 끊임없이 말하며 이동하는데 반해 원작품은 말하지 않고 정적이다.

    원화에 스며있는 침묵과 정적은 그림이 그려질 당시와 그것을 바라보는 현재 사이에 놓여진 간극을 좁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모든 예술작품은 현대적’ contemporary이며 그것들이 우리에게 증언하는 바를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작품에 담겨진 역사적 순간이 그대로 우리 눈앞에 놓여져 있는 셈이다.

    한 작품이 눈앞에 놓여 있을 때 우리가 그것에 그려진 순간에 관해 무엇을 상상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예술에 대한 기존 관념에 의해 좌우된다. 동시에 그림은 복제를 통해 우리가 작품을 어떻게 경험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가에 의해 좌우된다.

    예술적 경험이란 고대에는 의식의 경험과 같은 것이었으며 삶의 한 부분이었다. 즉 삶에 대한 어떤 힘을 행사하는 어떤 것이었다. 이와같은 테두리는 후에오면 사회적인 것으로 변천한다.

    예술이 지배계층의(소수 전문가나) 문화 영역 안으로 들어감에 따라 물리적으로는 그것에 놓여진 궁정이나 저택과 연관되게 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예술의 권위란 그것을 소유한 계층의 권위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근대적 복제 수단이 이루어 낸 역할의 하나는 예술의 권위를 부수어 버리거나 제거해 버렸다는 사실이다. 더 정확히 말해 특정한 계층의 예술적 테두리로부터 복제된 이미지를 해방시켜 주었다.

    역사적으로 처음으로 예술품이

    .이미지가 순간적이며, 어디서나 발견될 수 있으며, 현실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여겨지게 되었다.

    .예술품의 이미지가 누구나 싸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예술적 이미지들은 마치 언어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듯 그렇게 우리 주변에 놓여지게 되었다. 그럼으로써 예술의 이미지들이 더 이상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떤 힘을 행사하기 보다는 일상생활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들 언어(시각적)를 통해 문자언어로는 적절하게 체험되지 않는 영역(보는 것이 문자보다 선행)에서 우리의 경험을 보다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다. 이때 경험이란 개인적인 체험은 물론 우리의 과거에 대한 역사적 체험을 지칭한다.

     

    373. 1.좌파, 우파, 중도파

    좌파;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

    자유주의적

    중도파;중도파적

    보수주의적

    우파;군주제의적, 신정주의적파시스트적

    .민주적 대 계층적

    좌파주의자들은 사람 간의 유사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평등, 공적 소유, 집단적, 공동사회적

    우파주의자들은 사람 간의 차이점을 강조한다. 권위 존중, 사적소유, 이익, 개인적

    .환경 대 유전

    좌파;인간의 행위가 습득되는 것이며 환경조건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

    우파;품성은 타고난 것, 유전적으로 내재된 것. 혈통, 조상숭배

    .상대적 대 절대적

    좌파;판단에 융통성 있어야 하며 각 경우의 특정한 사정에 맞춰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우파;인간의 행위 판단하는데 절대적이다. 복종, 엄격, 법과 질서

    .세속적 대 종교적

    좌파;종교는 섹스처럼 사적인 문제며. 진보적인 종파에 끌리는 경향이 있으며, 휴머니스트이다.

    우파;종교가 특권화된 지위. 위엄, 권위, 경건

    .미래 대 과거

    좌파;과거(무지, 계급, 갈등, 착취) 경멸. 미래는 희망과 진보의 약속. 낙관주의는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향한 진보와 진화라는 신념을 기초로 한다.

    우파;과거(제의, 전통) 깊이 숭배, 현재를 잃어버린 황금시대의 타락상으로서 경멸하는 경향이 있다. 미래를 회의적으로 본다. 미래는 과거의 영광을 버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조건에 비관적인 경향이 있고 현대의 산산이 부서진 도덕성과 해이해진 사회 규범에 대해 말한다.

    .협동 대 경쟁

    좌파;사회적인 진보가 공동의 목적(), 협동적 노력 강조. 정부 역할-필요한 생활(노동, 건강, 교육)을 보장

    우파;시장의 원리와 경쟁의 필요성 강조. 정부 역할은 개인 재산보호. 강한 군대로 안전 제공. 경제영역은 최대한 자유 보장

    .아웃사이더 대 인사이더

    좌파;가난, 반항, 아웃사이더 낭만적이다. 민족적 다양성 인정, 여성 소수집단 문제 민감

    우파;권력편에서는 경향. 리더쉽 강조

    .국제적 대 국수적

    좌파;범지구적, 인간 조건의 보편성 강조. 비판이 나라를 더 강하고 더 유연하게 만든다.

    우파;애국적, 가족, 국가, 신은 우파 사회에서 인기있는 슬로건. 비판이 나라를 약화시키고 외부침공에 더 연약하게 만든다.

    .성적 자유 대 결혼의 일부일처제

    좌파;섹스는 개인의 문제. 동성애, 피임, 낙태도 기본권으로 간주. 사생활 불간섭을 강조

    우파;가족을 신성한 제도로 간주. 혼전 성관계, 혼외정사, 동성애는 저주받은 것으로 간주. 낙태 반대, 피임금지, 일부일처제

    문화에는 공동체와 사람들을 특징짓는 전통, 제도, 예술, 신화, 신념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일반화처럼 문화적 일반화도 통용되나 예술에서는 아니다.

     

    374. 모든 운동은 상대적이다.

    . 감성 ; 이성은 결론을 낳는데 반해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이해하기 전에 느낀다.

    감성;영감, 기쁨 준다. 놀라게 하고 위협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준다.

    1차 감성;기쁨Joy, 슬픔Sorrow, 분노Anger, 두려움Fear, 놀람Surprise, 혐오 감Disgust

    2차 감성;사랑Love, 죄의식Guilt, 수치Shame, 자존심Pride, 선망Envy, 질투 Jealousy - 가장 근본적인 감성, 감성 중의 감성 ; 사랑

    존경은 러브마크의 근본 원칙 중의 하나다. 존경 없이는 사랑도 없다.

    감각 ; , , , , 

    감각은 인간의 감성에 다가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직접적, 도발적, 즉각적 속이기 어렵다(감추기), 감성의 언어로 마음에 호소한다. 모든 지식은 감각으로부터 온다. 본능에 주목하라, 시각--인간은 단어가 아니라 이미지로 사고한다.

    . 신비감;신화, 영감, --흥미와 기대 불러일으킴, 이야기, 은유, 등장인물에 존재, 관계에 질감 부여, 이성을 뛰어넘는 충성도를 이끌어 내는 핵심요소

    신비감을 위한 5가지 과제 ; 1.흥미, 재미있는 이야기 2.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라 3.꿈에 동참하라--꿈은 행동 일으키고 행동 꿈을 키운다. 꿈 꿀 수 있다면 할 수 있다. 4.당신의 신화와 아이콘을 키워라 5.영감을 주어라

    . 친밀감;헌신, 공감, 열정

    친밀감;쌍방향이어야 한다. 감성적 유대를 유지하는 근본 요소

    친밀감의 3가지 얼굴; 1.공감듣기, 공감대 형성 통해서 감성을 이해하고 반응, 가장 강한 사랑은 친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2. 헌신--장기적인 관계 지속할 수 있는 요소. (참여, 추진력) 충성도를 한 단계 뛰어넘음, 이성을 뛰어넘는 충성도 3.열정--관계를 살아있게 만드는 힘, 강렬한 감정에서 생겨나는 집중력과 추진력

     

    375. 피카소;대상으로부터 형태 해방

    마티스;대상으로부터 색채 해방

    모더니즘 예술 현상

    1.추상예술;대상을 기하학적으로 단순화. 입체주의, 구성주의, 데스틸

    2.표현계열 예술;대상보다 주관의 내면적 감정 표현. 형태왜곡, 원색위주, 피 카소, 마티스

    3.레디메이드(기성품);다다이스트

    4.초현실주의;전통적인 화법으로. 환상세계 그림, 달리, 미로, 에른스트, 마그리트

    가상의 파괴;대상성의 파괴  형태와 색채의 해방, 대상을 재현할 의무에서 해방

    의미정보에서미적정보로

    현대예술을 더 이상 그 무언가의 기호이기를 그침. 기호의 성격을 잃은 이상 작품은 논리적으로 일상적 사물과 구별되지 않고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사물(objet)이 되어 버린다.

    표현;직관을 객관화하는 능력. 무정형한 인상에 형식을 주는 활동

    표현으로 자신을 객관화하지 못하는 건 이미 직관이 아니다.(물질적 구현 포퍼먼스x관조가 아니라 실천행위

    진짜 화가는 손이 아닌 머리로 그린다. 물질적 외투는 저절로 따라온다.

    표현은 머릿속에서 완성순수한 예술작품

    직관=표현=예술=아름다움==언어. 본질은 예술의 질료가 아니라 형식

    표현expression; 감각 자료 필요. 이를 인상impression

    예술가;많은 인상들을 섞어 하나의 유기적 전체 만듬

    표현을 통해 인상 극복. 인상에서 해방, 우린 인상을 객관화우리와 분리그것을 지배

    예술;정보 소통의 과정(의미정보, 미적정보)

    신체는 자신을 중심으로 사방에 사물을 붙잡아 놓고 있다. 사물은 신체 자체의 부가물이거나 그 연장이다. 지각이 이루어질 때 사물의 외적인 가시성은 신체 속에 들어와 내적인 가시성이 된다.

    사물은 내 속에 그들의 현존에 관한 육화(肉化)의 공식을 새겨 놓고 있다.

    자연은 내면에 있다.

    모든 회화는 인간과 자연의 원초적 만남인 지각의 체험이다.

    예술은 관조활동, 일종의 인식(실천활동x)

    본디 아름다움은 크기와 질서에 있는 법 너무 작아서 부분들의 비례를 알아볼 수 없거나 너무 커서 전체의 통일성을 한 눈에 볼 수 없는 것 아름다울 수 없죠. 아름다움을 보려면 먼저 자신이 아름다워야 한다.

    비극;연민과 공포 야기 시킴

    미와 예술은 일종의 인식;감성을 이용한 인식

    감성적 인식의 토대를 이루는 것;상상, 기억, 감정법칙 그걸 학문적으로 연구미학(aesthetica) 에스테티카 (감성적 인식의 학)

    ;인식이 아니라 쾌감.

    예술 본질은 진리 내용이 아니라 형식. 이성의 산물이 아니라 상상력의 유희형식미학

    사물이 아름다운 건 내용 때문이 아니라 형식. 형태에 있다. 미는 목적 없는 합목적성의 형식

    kant;예술은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의 산물인양 자연스러워야 한다. 작품 속에서 작가는 고심한 흔적을 드러내면 안 되고 자유로이 유희하고 있다는 느낌 주어야 한다. 낭만주의 미학. 예술가는 더 이상 규칙을 습득하여 자연을 모방하는 장인이 아니다. 그는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내는 천재.

    무엇이 아름답냐언제 아름답냐

    세계는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아니라 우린 단지 세계 속에서 배운대로 볼 뿐

    이해의 지평 뒤섞임;이해 위해선 그 시대 지평 알아야. 하지만 우린 우리 시대 지평 떠날 수 없다. 작품의 의미는 시대마다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예술작품은 완제품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의 지평의 융합작품을 이해하는 것

    예술작품은 놀이. 작품의 텍스트 자체는 닫혀있다.

    그 누구도 변경x. 저마다 다양한 의미 끄집어낸다.열림

    작가-텍스트-독자의 게임. 독자 늘 바뀜. 그때마다 게임의 내용과 의미도 달라짐. 작품이 가진 근원적 의미란x. 시대마다 열어주는 각각의 의미가 다 근원적

    예술은 본질적이며 의미있는 측면. 진리. 즉 사물의 은폐된 참 모습의 재현.

    재인식의 즐거움. 미메시스 놀이

    수용미학;고전주의()x 예술적;독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작품. 독자를 예술의 중심에

    예술의 본질은 생생한 경험을 매개하는데 있다. 어떤 완성된 진리를 전달 하는 게 아니다.

    미의 본질;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무엇을 말하냐 보다 어떻게 말하냐가 더 중요

    작용미학수용미학. 예술작품은 텍스트가 독자의 의식 속에서 재정비되어 구성된 것으로 규정된다.

    일탈과 질서. 예측 불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이 적절한 비례를 이룰 때 사물은 가장 아름답다.

    미적정보(현대예술)=엔트로피;작품이 불확실할 때 미적 쾌감

    의미정보(고전예술)=네그엔트로피;작품이 질서정연, 예측 가능할 때 작품의 의미를 이해

    낯설게 하기 1.고립-물고기 방안에, 2.변경-사물의 성질 바꿈, 바위 중력 제거, 3.잡종화-+나무, 4.크기의 변화-사과 집채 만 하게, 5.이상한 만남-평소에 만날 수 없는 두 사물, 담배+자전거, 6.이미지의 중첩-두 사물을 하나의 이미지로 응축, 정보량 증가, +신발, 7.패러독스-양립할 수없는 두 개 사물이 한 그림 안에, 사내+여신, 악순환(악마의 고리), 현실 자체가 이율배반, 역설, 딜레마

    모더니즘;전통적 예술관념 깨는 것. 의도적인 무질서, 대상성의 파괴, 오브제 의 도입, 창작의 우연성 ...

    낱말의 의미는 그 말의 쓰임새(용법)에 있다.

    예술의 의미는 순전히 관습(코드)의 문제

    -하나의 변기를 예술작품으로 간주하는 사회적 관습

    시점;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시점

    문학작품;유한한 수의 규정된 장소와 무한히 많은 빈 곳을 가진 도식적 형상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철근 골조만 서있는 건물이다.

    빈 곳을 채워 넣는 작업;구체화;균열 상태로 해체되어 있는 시점들이 하나의 연속된 시점으로 연결된다.

    앙상한 도식아름다운 미적 대상으로 탄생

    비평 역시 사물의 소리없는 목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옮김으로써 근원으로 상승한다.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나 재현이 아니라 예술의 진리는 무엇보다도 사건을 일으키는데 있다. 즉 모든 존재자의 아래에 묻혀 잊혀진 존재의 체험을 일으켜 우리를 존재 망각의 상태에서 깨어나게 하는데 있다.

    존재 체험. 존재 사건을 일으키는 게 예술작품의 본질. 작품의 진리는 존재자의 재현이 아니라 존재의 현시presentation에 있다.

    가시적인 것 재현하는 게 아니라 비가시적인 것을 가시화 한다.모든 예술에 해당

     

    376. 포스트모던의 미학-숭고와 시뮬라크르(복제의 복제원본 없는 복제)

    현대예술은 미가 아니라 숭고를 추구한다.

    하나의 대상은 그것이 해석의 대상이 될 때 작품으로 변용될 수 있다.

    역사적인 진실이란 단지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사건이 일어났다고 판단하는 행위. 단지 일어나는 것만으로 숭고가 될 수 없다. 그것이 일어났다고 판단을 내리는 이론이 그것을 일으키는 것이다.

    가상이나 허구는 이미 현실이 존재하는 방식이 되었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세잔의 불안이다. 그것이 세잔의 교훈이다. 고흐의 고통, 그것이 그 인간의 참된 드라마다. 나머지는 껍데기이다. 그림은 파괴의 총체이다.

    피카소는 그가 창조한 것보다 창조성 그 자체에 더 큰 가치를 부여했다. 그는 새가 노래하듯 미물을 창조했다.

    이해는 그것과 무관하다. 사실 이해는 하나의 장애물이자 전적으로 위협이기도 하다. 연구란 회화에서 아무 의미가 없고, 중요한 것은 발견이다. 미술가는 타인에게 자신의 거짓이 지닌 진실성을 확대시켜 주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화가는 모든 장소에서 오는 정서를 받아들이는 그릇이다. 우리가 사물들을 차별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사물에 관한한 계급 차별이란 있을 수 없다.

    표현주의는 격렬한 정서, 즉 불안, 공포, 동정, 증오 등을 반영하는 형상의 왜곡과 관련된다. 표현주의는 좌절감의 산물이다.

    모든 위치 변경, 즉 각각의 파괴는 (피카소) 하나의 특별한 창조적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대담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작품은 가장 대담한 외과 수술과 같다. 피카소의 성공은 작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것은 그가 조장한 천재라는 관념의 결과이다.

    주제는 화가가 의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자 결심하는데서 나온다. 주제를 선택하고 나면,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는 그 선택의 의미를 전달하고 정당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은 선택과 함께 시작되고 선택이 정당화되면 그림은 끝난다. 따라서 그림 한 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화가와 그의 관객이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필수적이다. 미술의 영감은 역사의 산물이고, 시기를 확정할 수 있는 모든 알려진 발전을 내포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