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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240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5. 11. 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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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240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8wA08i-pnf0

     

     

    644.

    탄트라 비전 서른아홉 번째 차트 <#텅 빔의 철학>

    <수행법 백열둘> 112.허공 속으로 들어가라. 의지할 곳 없고, 영원하며, 고요한 허공 속으로.

    허공의 세 가지 성질인 의지할 곳 없음과 영원함과 고요함이 이 방편 속에 주어져 있다. 의지할 곳 없다는 말은 그대의 에고가 존재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영원하다는 말은 끝날 수 없다는 말이며 고요하다는 말은 침묵을 의미한다. 이러한 허공 속으로 들어가라. 그것은 그대 속에 있다. 그러나 마음은 항상 의지처를 구해 왔다. 그냥 앉아 있는 것은 어렵다. 그들에게 만트라를 주면 문제가 없다. 그들은 앉아서 몇 시간이고 계속 만트라를 반복한다.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다. 그러나 그 의지처가 문제다. 그것 때문에 텅 비어질 수 없다. 거기에 행위자가 남아 있다. 그리고 그 행위는 부산물로 가득 차 있다. , , 지저스, 아베마리아 등등으로 가득 차게 된다. 그대는 어떤 것으로도 자신을 채울 수 있다. 그때는 아무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마음은 허공에, 텅 빔에 저항한다. 항상 뭔가가 거기에 채워지기를 원한다. 마음이 뭔가로 채워져 있을 때 그것은 존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텅 비어지면 그것은 사라질 것이다. 텅 빔 속에서 마음 없음을, 무심을 얻게 될 것이다. 그래서 마음은 의지처를 구한다. 내면의 공간으로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의지처를 구하지 마라. 모든 의지처를 내버려라. 만트라를, 신들을, 경전들을, 의지할 곳을 준다고 느껴지는 모든 것을 내다버려라. 그리고 단지 내면으로 들어가라. 어떤 의지처도 없는 허공 속으로 들어가라. 거기에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공포를 느낄 것이다. 지금까지 그대는 자신이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어떤 곳으로부터 끊임없이 탈출해 왔다. 그래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의지처는 사라지고 그대는 무한의 심연 속으로 떨어질 것이다. 공포가 그대를 둘러싸면 그대는 다시 의지처를 구한다. 그것이 거짓된 의지처라도 상관없다. 마음은 의지처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리지 않는다. 의지처라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빛이 되어라. 홀로 움직여라. 어떤 의지처도 구하지 마라. 의지처가 바로 장벽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에도 소속되지 말고 적도 만들지 마라. 그 어떤 것에도 의지(스승, 경전)하지 마라. 허공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허공은 절대적으로 고요하다. 거기엔 아무것도 없다. 어떤 소리의 진동도 없다. 어떤 잔물결도 없다. 모든 것이 고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대 속에 있다. 어떤 순간에라도 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문은 열려 있다. 그러나 용기가 필요하다. 혼자 있을 용기, 비워질 수 있는 용기, 자신을 녹여 없애 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영원히 죽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내면의 공간 속에서 죽을 수 있다면 그대는 결코 죽지 않는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그대는 불멸을 성취할 것이다. 왜 세상에 대해 걱정하는가? 세상은 세상 자체가 알아서 하도록 하라. 그리고 그대가 무지로 남아 있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그대 손에 달려 있는가? 그대가 세상을 운영하고 있는가? 그대가 세상의 책임자인가? 왜 그대 자신에게 그토록 큰 비중을 두는가? 왜 그토록 자신이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느끼는가? 이 느낌은 에고의 부분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걱정을 함으로써 그대로 하여금 깨달음의 절정에 이르지 못하도록 한다. 그 절정은 모든 걱정을 떨쳐 버릴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걱정을 끌어 모으는 데는 탁월한 소질을 갖고 있다. 자신의 걱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걱정까지도 도맡아서 하고 있다. 하지만 그대는 더 많은 걱정을 할 수 있을 뿐이며 결국 미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마치 세상의 중심이며 온 세상을 걱정해야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마치 자신이 세상을 개조하고 낙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느낀다. 그러나 그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그대 자신을 변형시키는 것뿐이다. 그대는 세상을 변형시킬 수 없다. 더 많은 실수, 더 많은 혼란과 해학을 끼칠 수 있다. 세상을 내버려두라.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것은 세상은 세상 자체에 맡겨주는 것이다. 그때 자기 내면의 침묵을 성취할 수 있다. 내면의 빛과 축복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만 해도 세상에 대단한 도움을 주는 것이다. 단지 무지한 자신을 깨달음의 불꽃으로 바꾸기만 함으로써, 자신을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 감으로써 그대는 세상의 한 부분을 변화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 변화된 부분은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하나의 불꽃은 다른 불꽃을 점화시킬 것이다. 후계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불꽃이 거기에 없다면, 그대의 등잔에 불꽃이 없다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다. 맨 먼저는 자신의 불꽃을 살리는 길이 기본이다. 그때 다른 사람도 나누어줄 수 있다. 그대의 양초는 다른 사람의 양초에 불을 붙일 수 있다. 그것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때 그대는 육체로부터 사라질 것이지만 그대의 불꽃은 손에서 손으로 옮겨갈 것이다. 그것은 영원히 계속 될 것이다. 깨달은 사람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그들의 빛은 연쇄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대 자신에 대해서만 걱정하라. 제발 이기적으로 되라. 그것이 그대가 비이기적으로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대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더 많이 걱정할수록 그대는 자신의 책임만 더 크게 만들 뿐이다. 책임이 더 커질수록 그대는 자신을 더 위대하다고 느낀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그대는 단지 미친 상태일 뿐이다.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과대망상증에서 빠져 나오라. 단지 그대 자신을 도우라. 그것이 그대가 할 수 있는 전부다. 그리고 그때 많은 것들이 일어난다. 한번 빛의 근원이 되면 많은 사람이 그대의 깨달음을 나눠 가질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그것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풍부한 생명력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미리부터 생각하지 마라. 그대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그대 자신이 각성하는 것이다. 그때 모든 것이 자연적으로 따라올 것이다.

     

    자연과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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