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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66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2. 3. 2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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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66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SR6XqyPWgso

     

    472.

    ()이 전달하는 것은 당사자가 이미 갖고 있었으나 깨닫지 못하고 있던 그 어떤 것이다. 그러므로 선은 말씀을 전도하는 설교가 아니라 실현이며, 계시가 아니라 자각이고,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낸 아버지로부터의 소식이 아니라 지금 여기 세상 한가운데에 있는 우리 존재의 자기를 여실히 깨닫는 일이다.

    선의 본질:1.교외별전 敎外別傳-경전 밖에서 따로 전하여

    2.불립문자 不立文字-말이나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3.직지인심 直指人心-사람의 마음을 똑바로 가리켜

    4.견성성불 見性成佛-본성을 꿰뚫어 깨닫고 부처를 이룬다.

    선의 궁극목표-참 본성을 보고 부처되는 것

    인간의 자유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인 제반 조건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그 조건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는 자유이다.

    병에 걸린 개가 주인을 신뢰해서 치료받는 것과 같이 인간도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초월자(본성)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개의 경우 사람이 어떤 사물이나 방향 따위를 가리켜도 개는 지시하고 있는 손가락만 보며 지시하는 대상을 보지 못한다. 즉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인간세계 못들어간다.

    인간도 인간의 고뇌의 의미 이해할 수 없어 초월적 세계에 들어가기 힘들다.

    내게는 신체가 있지만, 나는 신체 그 자체는 아니다. 내 몸은 건강 또는 질병의 정도 등 여러 가지 상태가 있을 수도 있고, 느슨해져 있거나 지쳐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진정한 자기를 어떻게 할 수는 없다. 내 몸은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을 할 때 매우 중요한 도구이지만, 그것은 단순한 도구일 뿐이다. 나는 내 몸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건강할수 있도록 노력은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내 자신은 아니며, 내가 몸 그 자체는 아니다.

    내게는 감정이 있지만, 나는 감정 그 자체는 아니다.

    감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대립하는 것도 있고 변화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질 때나, 절망해 있을 때나 기쁠 때든 고통스러울 때든 초조해 있든 침착해 있든 간에 나는 내 자신이 언제나 감정과는 별도로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기에 나는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며 이해하고 판단할 수가 있다. 또한 감정을 지배하고 방향을 잡아주고 이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감정이 내 자신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내게는 감정이 있다. 그러나 나는 감정 그 자체는 아니다.

    내게는 욕망이 있다. 그러나 나는 신체적, 정서적인 충동이나 외부영향을 받아 일어나는 욕망 그 자체는 아니다.

    욕망도 매력이나 혐오에 의해서 변하기 쉽고 대립하기도 한다. 내게는 욕망이 있다. 그러나 욕망은 진정한 내 자신은 아니다.

    내게는 지력이 있다. 그러나 나는 지력 그 자체는 아니다.

    지력은 대체로 발달하며 능동적이다. 아직 습득되어 있지 않아도 이제부터 학습할 수가 있다. 그것은 외부와 내면의 세계에 관한 지식의 기관 器官 organ of knowledge 이다. 그러나 지력은 나 자신도 아니다. 내게는 지력이 있다. 그러나 나는 지력 그 자체는 아니다.

    나와 나의 의식내용(감각, 정서, 욕망, 사고)을 탈동일화함으로써 나는 자기가 순수한 자기의식의 중심이라고 하는 것을 인식하고 확신한다. 나는 의지의 중심이며, 심리적인 과정과 생리적인 육체를 지배하고 방향을 잡아줄 수가 있다.

    자기치유-자기실현-자기초월

    발달이란 진화이며, 진화란 초월이며, 초월의 최종목적은 아트만 또는 최상의 신인 궁극적 통합의식에 지나지 않는다.

    -외계 external world

    오식-오감 5 sense

    의식-자아(그림자) shadow level (ego level)

    말나식-실존(생물사회적) existential level(biosocial bands)

    아라야식-초개인대역 transpersonal bands

    영원-무한 eternity-infinity

    지혜는 식을 초월한다. 우리는 감각과 지성의 세계에서 식을 활용한다. 이는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대립상태)이 존재한다는 뜻이며, 이원론 二元論 dualism을 그 특징으로 한다. 지혜에 있어서는 이원적 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이 동일하다. 즉 보는 자가 보여지는 대상이며, 보여지는 대상이 보는 자이다.

    인간은 신과 야수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이 야수로부터 출발하였다면 종말에 가서는 신에게까지 이르게 될 것이지만, 인간과 신의 거리는 인간과 야수와의 거리보다 멀지 않기 때문에 인류의 미래는 신의 의식 속에 있다.

    세계는 하나의 근원적인 존재의 유출에 지나지 않는다.

    경험적, 기술적 과학의 폭발적인 진전이 나와 우리의 영역을 덮어 씌우고 전도시켜 버렸다. 과학이 의식과 도덕을 추방하고 말았다.

    프라나 prana;생명에너지 만물은 서로 의존하는 데서 그 존재와 본성을 얻는 것이지, 그 자체로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명상;meditation;진리 truth, 절대자 the absolute를 체험으로 인식했다고 확신할수 있도록 의식상태를 실현하는 정관 靜觀 contemplation의 상태. 또는 이를 위하여 어떤 대상에 의식을 집중하는 정신, 신체적 영위 營爲 현상이다. 여기에는 최고의 종교체험을 비롯하여 심신건강과 일상생활의 안정을 위한 정좌 靜坐에 이르기까지 명상의 의미 범위는 넓다. 서구사회에서 명상을 나타내는 말에 라틴어의 meditatio  comtemplatio의 영향을 받아 영어의 meditation contemplation을 종종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두 용어는 명상의 다른 의식상태를 가르키고 있다.  meditation comtemplatio의 준비단계이며 어떤 대상에 의식을 집중시키는 이성적인 기능을 하는데 대하여, comtemplatio는 성소 聖所 templum 함께 같이하다를 함의 含意하며, 이성을 초월한 영적, 직접적 관조 觀照를 뜻함과 동시에 그 자체가 탐구의 최종적 목적이 된다. 이렇듯 명상은 진리의 직관적 파악 그 자체의 측면과 이에 이르는 방법이라고하는 양면의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절대자의 이미지, 성구 聖句의 의미와 문자 등 특정한 명상 대상을 마음에 품고 이에 융합하기 위하여 명상하는 긍정적 어프로치와 궁극적인 명상 대상을 위하여 일체의 이미지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명상을 진행시키는 부정적 어프로치도 있다.

    소승불교;테라바다불교 Theravada Buddhism. 上座部佛敎. 계율과 교의의 해석 중심. 전통 지키려는 보수적 성향. 남방불교의 근원. 엄격한 규율의 준수를 특징

    대승불교;진보적, 자유주의적 대중부불교

    참선의 종류;

    1.범부선 凡夫禪;일반인이 스트레스 해소 위해 닦는 것

    2.외도선 外道禪;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닌 수행방법으로 선을 닦는 경우로 신선도,  , 요가 수행자의 명상...

    3.소승선 小乘禪;경전선 經典禪의 하나로 아함경 阿含經(원시불교에서부터 부파불교에 걸쳐 형성된 초기의 불교경전의 총칭)을 위주로 부정관 不淨觀, 자비관 慈悲觀, 무상관 無常觀, 인연관 因緣觀, 수식관 數息觀을 닦는 경우

    4.대승선 大乘禪;자력선 自力禪(자기 힘으로 닦는 선)과 타력선 他力禪(주문의 힘 빌리거나 염불을 통해서 닦는 것)

    5.최상승선 最上乘禪;직지인심, 견성성불하게 하는 선

    탄트라 Tantra=Tattva(진실)+Mantra(언어)에서 Ta ntra의 합성어로 진실의 언어’, ‘인간의 언어라는 뜻. 4-6세기 인도 유행

    만다라;최고의 깨달음의 경지를 나타내는 불교용어로 초월적 자기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고 있는 영성체험의 우주도상 宇宙圖像이며,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산스크리트 mandal의 음역이며 manda(마음의 진수, 본질)+la(소유, 성취)의 합성어. 마음 속에 참을 갖추고 있음을 뜻하며, 보리심에 해당한다. 티벳트어로는 'quikol'. 만다라는 밀교 정통에서 회화로 모습을 드러낸 대표적인 종교 상징물이며, 의례를 통해서 표현되고 내면화한 살아있는 종교경험을 함축하고 있다.

     

    풍경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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