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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43 (교재 공개)
    패러다임/철학 2021. 11. 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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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43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guokSAIc5xM

     

    449.

    브라만의 뜻은 성장하다. 동적이며 생생하게 살아있는 실재를 암시. 생명운동, 진행을 암시하며 고정된 형이 없고 생생하며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형태들을 초월하면서도 운동과 연관되어 있다.

    베다와 도의 성현들은 세계를 유동과 변화의 견지에서 보고, 우주적 질서의 개념에 본질적으로 동적인 의미를 부여. karma 은 활동을 의미하며 모든 현상의 활동적 또는 역동적인 상호관계를 표시한다.

    시간상에 일어나는 모든 활동은 자연의 힘들이 서로 얽혀 나타난다. 만약 내가(, 크리슈나) 활동을 않는다면 이 세상 만물들은 소멸할 것이다.

    흰두교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상은 유기적인 것으로서, 성장하고 율동적으로 움직이는 우주, 즉 모든 것이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모든 정적인 형태들은 마야 즉 환상적인 개념에 불과한 것이라는 우주의 상이다.

    불교는 이 세계의 모든 고는 세계를 움직이고 변화하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고정된 형상(사물, 인간 또는 관념)에 집착하려는데서 나온다고 설파. 따라서 역동적인 세계관은 바로 불교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쉬지않고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는 삼사라(윤회)라고 부른다. 또 이 세계에는 집착할만한 아무것도 없다고 단언한다. 각자 覺者란 생의 흐름을 거역하지 않고 그와 함께 움직이는 사람이다.

    부처를 여래 如來-왔다가 그렇게 가는 사람

    중국철학-유동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재를 도라고 부르며 모든 사물들이 포함되어 있는 우주적 작용으로 본다.

    유럽철학이 실체에서 실재를 찾으려고 했던 반면 동양철학은 그것을 관계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우주의 기본적 요소란 역동적인 모형들, 즉 변형과 변화의 끝없는 흐름 속에 있는 일시적인 단계들이다.

    우리의 일상적 경험은 가장 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대규모적인 현상과 매우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으므로, 그 둘을 분리시켜 생각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kalpa-한 창조의 시작과 끝 사이의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시간

    모든 장 즉 물리적 현상을 묶을 수 있는 단일한 기본적 장으로 통일 즉 통일장 統一場/unfield field =브라만=법신==無形== void=환희=생명=무한히 창조적인 가능성을 지닌 공=모든 형상을 일으킨다.=운동=에너지의 율동=살아있는 허=진공의 동적인 성질===모든 형태들의 본질이며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이 세계의 모든 사물들은 허의 순간적인 현현이므로 아무런 근본적인 주체성을 갖고 있지 않다. 어떤 물질적 실체 같은 것의 존재를 부정하며 지속적인 경험들을 겪는 변치않는 자아 自我라는 생각은 하나의 망상이라고 간주한다.

    태허 太虛는 기로 구성되지 않을 수 없다. 이 기는 모든 사물들을 형성하기 위해서 응축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사물들은 분해되어서 (다시) 태허를 형성하지 않을 수 없다.

    운동과 변화를 만물의 본질적이고 본래적인 성질로 본다. 모든 순환하는 사물들은 자발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것들의 운동은 바깥에서 강요되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법칙들은 사물들의 외부에 있는 힘이 아니라 그 안에 내재해 있는 운동의 조화를 표현하는 것이다.

    태허가 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 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대물리학은 우리에게 운동과 율동이 물질의 본질적인 성질이라는 것 즉 지구상에서나 외계에서나 모든 물질은 연속적인 우주적 무도에 휩쓸려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시바의 무도는 생사와 소멸의 우주적 윤회를 상징, 생사의 일상적인 율동까지도 상징한다. 동시에 시바는 세계의 다양한 형상들이 근본적인 것이 아니라 환상 幻像 MAYA 이라는 것 즉 그가 그의 춤의 끝임없는 유동 속에서 그것들을 계속해서 창조하고 소멸시키므로 근본적인 것이 아니라 망상이요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이라고 깨우쳐준다.

    신은 브라만의 인격화이므로 그의 행위는 이 세계에 있어서의 수많은 브라만의 현현이다. 시바의 무도는 춤추는 우주, 즉 서로서로 용해되는 모형들의 무한한 다양성을 거쳐가는 에너지의 끝임없는 흐름이다.

    아원자의 세계는 리듬과 운동과 연속적인 변화의 세계다. 그것은 임의적으로 무질서하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뚜렷하고 명확한 모형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 우선 일정한 종류의 모든 입자들은 완전히 동일하다.

    우리가 자연에서 관찰하는 구조들과 현상들이 측정하고 분류하는 우리 마음의 소산에 지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감지하는 모든 사물들과 사건들은 어떤 특별한 의식상태에서 일어나고 이 의식상태가 지나가면 다시 사라지는 마음의 소산이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현상들과 구조들은 마야의 주술에 걸려 있는 마음에서 생겨난다. 그것들에게 깊은 의미를 부여하려는 우리의 성향을 인간의 근본적인 망상 妄想이라고 여긴다. 불교는 이 망상을 무명 無明 혹은 무지라고 부르며 그것을 부정한 마음의 상태로 본다.

    사물들 전체의 단일성이 개오 個悟되지 않았을 때, 바로 그 때에 개체화 뿐만 아니라 무지가 일어나게 되며, 그리하여 온갖 부정한 심상 心相이 커지게 된다.

    세계의 모든 현상들은 마음의 환상적인 현현顯現에 불과하며 그것들은 그 자체의 실재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일체의 형상들은 오직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것=一切唯心造이며 그 마음의 투사 投射 혹은 그림자들이다.

    마음으로부터의 분별 때문에 무수한 사물들이 생겨난다. 이러한 것들을 사람들은 외적인 세계로서 받아 들인다. 외적인 것으로 나타난 것은 실재로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잡다한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기실은 마음이요. 말하자면 물질이나 소유물이나 그와같은 일체의 것은 단지 마음 외의 아무 것도 아니다.

     

    풍경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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