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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23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1. 8. 14. 12:41반응형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23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6zBc_tNznPo
438.
서구는 사상, 가치관, 종교의 우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직화 된 폭력의 우위로 세계를 정복하였다.
앞으로의 세계에서 무역의 양태는 문화가 결정한다.
우리가 실체 속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세계는 사실상 시뮬라크르 simulacre 이다.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세상을 알게되고, 그것이 실체와 같다고 믿고 있을 뿐이다.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모든 것들은 시뮬라크르(복제된 현실)이다. 사실 우리는 시뮬라크르의 세계만을 접하고 있다. 달리 말하면 구조화 된 기호들만 접하는 셈이다.
-왜곡이 돼도 모른다.
이 세상은 정답을 파괴하는 과정이다. 정답을 찾는 것은 개성을 죽이는 것이다.
악마라고 하는 것은 물질로 되어있는 권능이 아냐, 악마라고 하는 것은 영혼의 교만, 미소를 모르는 신앙, 의혹의 여지가 없다고 믿는 진리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목적을 지닌 질서이다.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버리고, 높은데 이르면 사다리를 버려야 한다. 쓸모 있기는 했지만 그 자체에는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니깐 말이다. 유용한 진리라고 하는 것은 언젠가는 버려야할 연장과 같은 것이다.
데카르트;이성, 사유하는 주체, 바라봄만이 있는 주체, 상상계 the imaginary 환상을 모르는 주체
라캉;응시, 욕망하는 주체, 보여짐의 세계, 질서의 세계, 상징계 the symbolic
개인이 환상을 지닐 수 있는 사회는 획일성을 거부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포르노 영화는 전체주의적이다.
주체는 대상의 응시에 압도 당하여 환상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타자의 응시를 통해 볼 때 관객은 대상의 응시에 의해 환상을 얻는다.
<shane>,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전체주의는 환상, 꿈, 욕망이 없는 세계
데카르트→라캉→시뮬라크르
상상계→상징계→실재계(현실계)
풍경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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