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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패러다임/철학 2020. 3.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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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천

    화합과 평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오천입니다!!

     

    오늘은 먼저 질문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당신이 소중한 무엇인가를 지키기위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게임에서 상대방이 속임수를 써가며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동을 하네요.

    심판은 없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1. 상대방에 따라 나도 정정당당하지 못한 게임을 한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한 게임을 한다.

     

     

    만약 2번, 정정당당한 게임을 선택하신 분들은 한 번 더 진중하게 이입하여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무엇인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하게 게임을 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상대방이 정정당당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정정당하게 행동한다면 게임에서 지게 될 것입니다.

    게임에서 지게 된다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한 게임을 선택한다면 나는 무엇을 얻게 되는 것일까요?

     

    정정당당하지 못한 게임을 하도록 너무 유도하는 것 같은가요?^^

     

    우리가 교육받아오고 배웠던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페어플레이를 강조합니다.

    주변의 상황이나 영향을 떠나 소신을 지키고 정의를 추구하며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말이죠.

     

    왜?

     

    왜 우리는 소신을 지키고 정의를 추구해야 할까요?

    어째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분들이 2번을 선택했다면,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할 것입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질문에 대한 답변에는 반드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그래야 하니까, 올바른 것이니까 등등 기준이 없는 이유는 논의 자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어플레이가 잘 못되었고, 더티플레이가 정당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이며, 기준이 없는 주장은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정정당당한 게임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과 도덕적인 행위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할 때가 온다면, 저는 아마도 정정당당하게 게임을 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 문재인 정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문재인 정부를 통해 상대가 정정당당하지 못 할 때에 행동해야 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국내외가 떠들썩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고, 사망자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천지라는 종교단체(자칭)로 인해 감염이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사망자수도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여러종류의 소문들이 남무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상으로 관찰해봐도 참 신기한 것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진실은 어디까지인가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금까지도 코로나바이러감염증-19에 대한 기사와 정치계의 말들이 끝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슈가 커지는 만큼 공포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포감으로 인해 객관적인 사고가 흐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사들을 보고 있자면, 예방에 대해 신경이 쓰이기보다 누군가를 탓하고 싶은 욕구가 셈솟습니다.

     

    저도 티스토리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글이란 것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가장 주의하고 경계하는 부분인데요.

    글쓴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글의 흐름과 방향이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흔히 기레기라고 불리는 기자들은 어떤 의도로 기사를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것일까요?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고자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기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기레기는 못 된 기자들을 낮추어 부르는 표현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기 딱 좋은 이슈입니다.

    바이러스 자체를 정치에 이용했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바이러스인지 바이러스에 대한 이슈인지 구분하고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행보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발생현황> - 2020년 3월 5일 기준 (단위 : 명)

    검사현황 검사진행(검사중) 확진환자 격리해제 사망자
    140,775 21,810 5,766 88 35

    [출처 : 질병관리본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관계없이 신천지라는 집단에 의해 파죽지세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상황에서 이를 막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사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

     

     

    검사진행이 14만명을 넘어갔습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검사를 이만큼 진행한 나라는 없습니다.

    이 좁디 좁은 땅덩어리에서 이렇게 적은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도 14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검사했지만,

    타 국가의 검사진행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 비해 불과 1/100도 안되는 나라들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세계의 검사진행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를 찾아보려 했지만, 제 능력으로는 부족했고, 제가 확인한 바로만 말씀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자료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 공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어떻게 사재기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가 300만장 이상씩 풀리고 있습니다.

    일인당 세계 1위의 생산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http://ncov.mohw.go.kr/maskBoardList.do?brdId=3&brdGubun=36&dataGubun=&ncvContSeq=&contSeq=&board_id=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정보알림 > 공적마스크 일일 공급현황

    제목 내용

    ncov.mohw.g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자세한 국내 실시간 정보는 이 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ncov.mohw.g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로 발생현황, 확진환자 이동경로, 대상별 유의사항, 홍보자료, FAQ, 관련기관(보건소, 선별진료소 찾기), 정부 브리핑, 대응지침 등 안내

    ncov.mohw.go.kr

     

    제가 조사하고 쓴 글에 오류가 없는지,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았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들과 똑같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객관성을 더해 중립적인 글을 썼는데요.

    왜 기사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과 제 글을 스스로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이 다를까요?

    제가 쓴 글을 제가 읽어서 그런 것일까요?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반칙을 일삼을 때, 문재인 정부는 끝까지 정정당당을 고수했습니다.

    저는 위에 자료들이 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슈를 이용하여 기레기들과 정치인들은 쓰레기같은 정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핵심적인 중요한 사실을 제외하고, 과정없는 결과만을 토로하면서 모든 것을 정부의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타 국가들과 다르게 끝없이 검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반칙을 반칙으로 대응했다면, 세계의 다른 국가들처럼 검사를 하기 어렵도록 만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을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소중한 정치생명을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기에서 소중한 무언가가 국민이라고 한다면, 이 논의는 다른 방향으로 살펴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논의를 가져온 이유는, 경기의 결과를 토대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정치라는 경기에서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지고, 각종 메스컴과 소셜미디에서도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를 편애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물론 야당은 더더욱 지지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유추해본 결과를 통해 배움을 얻으려는 것 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나 기존 폐렴에 비한다면 미약한 질병입니다.

    (자료는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고령이라도 사망자가 나온다는 부분에 대해 예방과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더이상 전파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하는 이 때,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을 배제해야 합니다.

    또한 힘쓰고 있는 정부와 많은 분들에게 협조하고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분노를 쏟아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인입국금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죠.

     

    공산주의가 싫다던 사람들이 중국의 입국은 금지시켜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본인들을 강제로 집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다면 수용하겠습니까?

    잠재적인성범죄자라는 말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과연 잠재적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라는 말은 좋아할까요?

     

    제가 전달하고 싶은 의도는 논리의 이중성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뱉는 말들이 그들의 노고를 욕되게 하는것이며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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