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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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8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8. 22. 02:54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8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kKN5LQc5we4 494. 우주의 기운(원기로서의 오행)이 생명체의 기운(생기와 정기)을 만나야 생명현상이라는 불꽃이 생기고 그것이 일정기간 유지된다. 생명이라는 불꽃이 타오를 때 생기는 부산물이 바로 냉기와 사기이다. 우주의 원기도 여러 형태로 들어온다. 1.지기 地氣;지구의 오행, 발바닥에서 주로 받아들인다. 음기, 물의 기운, 수승 水昇 2.천기 天氣;천체들이 발산하는 기운들. 주로 두피(두부 頭部)를 통해 들어온다. (양기, 火氣, 火降-태양의 기운) 수승화강이 건강의 요체이다. 그것에서 생명력이 생긴다. 이것이 바로 생명체 속에서 일어나는 첫 번째 기의 소통이다. 3.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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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사상과 철학 85 (교재 공개)패러다임/철학 2022. 8. 1. 02:09
도영의 한국어 공부방 -생각하기 이해하기 실천하기- 사상과 철학 85 영상 강의 링크 : https://youtu.be/Mtjv9Ws5l7s 491. 애초에 식은 그 자체가 감각이었으며 이때의 감각은 해석이 필요하지 않은 정보의 형태로서 교환되었고 별도의 수신장치나 해석기관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이 식이 나중에 다섯 개의 감각과 이것을 총체적으로 해석하는 의식이라는 여섯 가지로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여기서 오감은 원래 없던 것이 후에 생겨난 것이어서 생명의 전제조건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오감이 없어도 생명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의 전신인 식은 생명체의 전제이며, 생명 그 자체나 마찬가지여서 이것을 지우면 생명 자체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생명을 가진 존재가 생명을 잃게 될지라도..